[빅데이터뉴스 양민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에 참가해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 금융감독원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양국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교육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워크숍에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초·중·고등학교, 노인복지관, 군부대 등 금융취약계층 대상 교육의 중요성과 자사의 교육 방식을 설명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금융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공개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5년부터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해 현재까지 391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약 10만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올해에도 약 4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CCO(Chief Consumer Officer)는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금융소비자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라며 "고객동맹 정신에 따라 학생들은 물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