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4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매화의 아름다움과 와인의 깊은 풍미가 만나 완성되는 선비의 풍류'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 와인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백매(白梅)', 우봉 조희룡의 '홍매(紅梅)'를 레이블로 활용했다.
'24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2종은 각각 300병 한정 판매하며 오는 28일부터 백화점 및 '오비노미오'를 비롯한 와인 전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마주앙X간송미술관 콜라보 와인은 사군자의 하나인 ‘매화’를 곁에 두고 벗들과 정담을 나눈 옛 선비의 정취를 담으려 노력했다"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 주변 사람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순간에 마주앙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