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제약·식품·화장품

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200만잔 판매…"1초당 3잔씩"

2025-03-19 10:08:05

ⓒ스타벅스
ⓒ스타벅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난 5일 슈크림 음료 2종을 출시,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에 1초당 약 3잔씩 판매된 셈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위, 4위 음료에 등극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2주일 더 늘려서 앞으로 40여 일 뒤인 4월 28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으로 출시된 슈크림 말차 라떼의 출시 후 일주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구매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연령대는 20대(35%)였으며, 30대(33%)와 40대(22%)가 그 뒤를 이었다. 슈크림 라떼는 △30대(37%) △40대(31%) △20대(20%) 순이었다.

특히 성수 지역 5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인 '슈크림 망고 쿠키 라떼'는 20대와 30대가 구매 고객 비중의 80%를 차지했다.

아울러, 슈크림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슈크림 휘핑 크림을 필수로 선택했으며, 해당 고객 중 60%는 '휘핑 크림 많이'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고객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오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 이후 POS를 통해 슈크림 라떼 2종을 톨 사이즈로 주문하는 고객 중 '더블 슈크림' 옵션 요청 시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가득 담아 제공하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성수동에 위치한 뚝섬역교차로점을 슈크림 팝업스토어로 선보이고, 인근 5개 지점을 슈크림 특화 매장으로 운영한다.

뚝섬역교차로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주말 내 제조 음료 구매 시 슈크림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4월 13일까지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POS로 주문하는 모든 제조 음료에 슈크림 휘핑 옵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