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대상㈜ 청정원이 잡곡 기반의 저당 도시락 '그레인보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론칭한 '그레인보우(Grainbow)'는 '잡곡(Grain)'과 '무지개(Rainbow)'의 합성어로 현미, 귀리, 렌틸콩 등 다양한 잡곡과 고기, 채소, 해물 등 원재료를 담아낸 제품이다. 지난 3월까지 판매량은 약 100만 개에 달한다.
청정원은 편의성까지 극대화한 용기형 그레인보우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용기 타입이라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제품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4종은 100g 기준 당 함량은 1g에 불과하고 단백질은 1그릇 기준 삶은 계란 흰자 3개 분량(9.7g)으로 높였다. 또한 현미, 흑미, 보리, 귀리, 렌틸콩 등 5가지 잡곡을 고온·고압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맛을 살렸고, 컬리플라워, 당근, 케일, 옥수수, 홍피망 등 5가지 채소를 한 그릇에 담았다.
그레인보우 신제품은 지난 1일부터 네이버에서 '에그&베지', '올리브&병아리콩', '튜나&크랩 Flavor' 등 3종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1일 오전 11시에는 '신상잇쇼'를 통해 해당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이컨&할라피뇨'는 컬리에서 단독 판매하며 5월부터는 전 제품 모두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한 온라인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청정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청정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그레인보우 체험팩(5+1)을 2000개 한정 약 45% 할인가 판매하고, LG 광파오븐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