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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AI 활용 고객 상담 가상대화 시스템 도입

고객 맞춤형 화법 생성으로 고객 만족도↑

2025-04-10 10:26:22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가상대화 훈련을 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 한화생명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가상대화 훈련을 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 한화생명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가상대화 훈련을 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스템 이름은 'AI 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AI Sales Training Solution, 이하 AI STS)'이다.

한화생명 'AI STS'를 활용해 FP는 고객 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가상대화를 통해 실전 같은 상담 훈련을 할 수 있다. 맞춤형 상품을 안내해 고객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고객 맞춤형 화법은 최신뉴스, 보장분석결과, 상품별 특징, 클로징 등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AI STS는 고객 맞춤형 화법을 구사하는 FP의 음성, 자세 등 학습 내용 전반을 분석한다.

한화생명 신충호 보험부문장은 "AI STS로 FP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아 상담∙판매 역량을 향상시키고, 고객은 본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 받아 보다 만족스러운 계약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I STS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했다. 금융위원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48개 금융회사의 65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한화생명 이창희 COE부문장은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금융보안원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보안대책 이행뿐만 아니라, AI 모델 보안성 검증도 수행했다"며 "금융에 AI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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