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유튜브 채널 ‘알고란’ 고란 대표가 청년 대상 업클래스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 업비트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030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UP Class)는 두나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국민 디지털 자산 이해를 높이고자 론칭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 장노년 대상 도전! 금융 골든벨로 처음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블록체인까지 커리큘럼을 확대했다.
9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열린 2030 대상 업클래스에는 약 150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UDC 2025를 시작으로 포스텍(POSTECH)·카이스트(KAIST)·조선대·부경대·강원대 등 전국 5개 주요 대학을 순회한 후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2030 업클래스에는 경제 전문기자이자 유튜브 채널 '알고란'의 고란 대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의 저자이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이은정 두나무 과장이 연사로 함께했다.
한편, 참여자의 89%가 "기존 금융 교육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으며, 86%가 "교육 내용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내년에는 규모나 커리큘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청년 대상 업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