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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값 10주 하락세 깨고 상승 전환...이번주도 오를듯

2026-02-22 09:00:00

2월 셋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리터(L)당 1688.26원

19일 서울 시내의 주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19일 서울 시내의 주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장소영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값이 10주 하락세 깨고 오름세로 전환했다.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 가격은 지난해 12월 둘째 주 들어 하락 전환하며 10주 연속 하락했으나 이번 주 들어 약간 상승하며 하락세를 깬 모양세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688.26원으로 전주 대비 2.02원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59원 오른 1587.58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62.12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가 1696.46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1561.1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가 1596.99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1750.18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647.06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도 서울이 1658.39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547.4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국제유가도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66 달러로 전장 대비 1.9% 상승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31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43 달러로 전장 대비 1.9% 올랐다. WTI 선물 종가도 지난해 8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이 핵 협상 중인 이란을 상대로 조만간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재점화된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앤드류 리포우 리포우오일어소시에이츠 대표는 로이터 통신에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이 조만간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다”며 “시장은 무언가 일어날 것을 예상하며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주도한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란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쟁 지역이라면서 “우리는 (이란과) 의미 있는 합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는“10일 이내 이란 공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중동 위기가 급격히 고조된 상태다.

국제 유가는 통상 2~3주 뒤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된다.

장소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jang@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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