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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맥도날드와 ESG 기반 금융상품 출시

2025-11-25 12:50:20

손님 경험 혁신으로 생활금융 생태계 확장 나서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날드 코리아와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날드 코리아와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나은행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맥도날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김기원 맥도날드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결합을 통한 손님 경험 창출, ESG 기반 금융상품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금융상품·서비스 출시에 맞춘 맥도날드 모바일 쿠폰 및 해피워크 티켓 제공 ▲양사의 내부 매체를 활용한 공동 광고 및 홍보 진행 등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융합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ESG 특화 금융상품 공동 개발에도 협력하여 오는 12월 '행운기부런 적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적금 만기 시 손님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가입 조건에 따라 총 6만개의 맥도날드 쿠폰이 상품 가입자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와 함께 금융을 생활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손님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하나은행은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 실천과 손님 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생활금융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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