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오효석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국내 대표 비주얼 노벨 개발사 테일즈샵의 신작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를 23일 정식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는 테일즈샵의 대표작 '기적의 분식집' , '썸썸 편의점'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테일즈샵 스토어 유니버스'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테일즈샵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중심의 서사를 집약해, 팬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현대 무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가상 세계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무림과 일반 사회가 공존하는 설정 속에서, 무림 고수를 꿈꾸던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술집 바텐더가 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손님에게 칵테일을 제공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한 잔과 대화를 매개로 무공 수련과 주인공의 내적 성장을 함께 그려내는 전개가 감성적인 깊이를 더한다.
스토브는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 게임 본편과 시즌 패스를 23일 동시에 선보였다. 시즌 패스에는 내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캐릭터 서비스 팩 등 DLC 5종이 포함되며,
개발진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코멘터리' 특진도 함께 제공된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