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사회

완도군, 여성과 가족이 안심하는 여성 친화 도시 본격 추진

2026-03-12 08:05:10

완도군 여성 친화 도시 현판식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 여성 친화 도시 현판식 (사진제공=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완도군이 여성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완도군은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친화 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를 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성평등 정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성평등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 안전 강화, 가족 친화적 돌봄 환경 구축,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총 2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과 돌봄, 경제활동 참여 등 여러 영역에서 여성과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성평등 정책 확산과 교육을 확대하고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 폭력 예방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여성과 아동, 노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경력 단절 여성과 결혼이주 여성, 돌봄 부담이 큰 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 직업훈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교육부터 일자리, 창업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 돌봄과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와 연계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안심 귀갓길 조성과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와 공동육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 돌봄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 친화단’을 운영해 여성과 아동 안전 모니터링, 생활 불편 사항 개선 제안, 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펼치며 주민 참여형 여성 친화 도시 조성에도 나선다.

완도군은 이번 사업 추진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돌봄 부담 완화, 생활 안전 체감도 향상 등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공동체 활동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등 지역 활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은 결국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정책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