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이 지역 관광을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신규 관광 캐릭터 3종의 시안을 놓고 온·오프라인 설문을 실시해 최종 캐릭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담양의 대표 자연 자원과 지역 이미지를 바탕으로 개발된 캐릭터 디자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관광 홍보에 활용할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여러 방식으로 진행된다. 19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조사가 이뤄지며, 같은 기간 죽녹원과 메타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이 진행된다. 또한 12개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도 24일까지 병행된다.
이와 함께 캐릭터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이너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층 설문도 실시할 예정이다.
담양군은 설문 결과를 토대로 최종 캐릭터를 확정한 뒤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4월 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무료 배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대나무와 생태도시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시안이 준비됐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선택한 캐릭터가 담양 관광을 알리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