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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동남아 6개국서 K-콘셉트 제품 판매...베이커리 관심도 증가

2026-06-16 09:55:59

사진=파리바게뜨
사진=파리바게뜨
[빅데이터뉴스 최용선 기자] 파리바게뜨는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안녕(Annyeong)!’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국 식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베이커리·디저트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 88개 매장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K-팝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식문화와 카페 문화를 접목한 제품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시 제품은 빙수와 김밥, 찹쌀떡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한국식 딸기 빙수 케이크 △한국식 고추장 치킨 김밥 랩 △한국식 찹쌀 모찌 △한국식 스파클링 유자 민트 티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는 캠페인과 함께 다음 달 15일까지 한국 여행 항공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향후 ‘안녕!’ 캠페인을 동남아 지역의 정기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 리 파리바게뜨 AMEA(아시아·중동·아프리카) 본부장은 “동남아시아 고객들이 파리바게뜨를 통해 한국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한국적 요소를 담은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동남아 시장에서 사업 기반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싱가포르 전 매장이 MUIS(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전 매장의 할랄 인증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구축하는 등 생산과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며 현지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성
자료=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성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파리바게뜨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5월 파리바게뜨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5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840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4.01~30) 1546건 대비 294건 19.0%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베이커리가 단순한 식사 대용이 아닌 ‘경험형 소비’로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는 가운데 관련 신제품 인증과 추천 콘텐츠가 활발하게 생산된면서 파리바게뜨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 포스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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