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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사각사각 페이스쿨' 3년 성과로 과기부 장관 표창…관심도↑

2026-06-18 12:30:21

2023년 출발·2026년 전국 50개 복지관 1000명 교육

카카오페이의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 클래스 강의 현장 모습.[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 클래스 강의 현장 모습.[사진=카카오페이]
[빅데이터뉴스 유명환 기자] 카카오페이가 2023년부터 3년간 이어온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의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핀테크 업계 포용금융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았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4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 대비 77.5%에 그치며 스마트폰 앱 이용 역량은 50%대 중반에 불과한 실정이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보편화될수록 고령층의 금융 자립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역설적 상황에서 카카오페이의 3년 교육 성과가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다.

금융권의 시니어 디지털 교육 경쟁은 최근 급격히 가열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서울50플러스센터 5개 지역과 협력해 디지털 금융 강사 1000명 양성을 목표로 고령층 5000여명 교육을 추진해왔으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해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전국 16개 배움터로 확대해 3080명 교육을 목표로 전년 대비 1.6배 규모로 늘렸다.

카카오페이는 이들과 달리 5060 시니어 전문강사 '페이티처'가 동년배 고령층을 직접 교육하는 상생 선순환 모델로 차별화했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2023년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출범시킨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 하반기 강사 양성을 거쳐 2025년에는 서울·경기를 넘어 대구·부산·광주·전주·대전·춘천·제주까지 전국 50개 복지관으로 확대했으며 2026년에는 전국 50개 기관에서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활용법과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기관 공모에는 353개 기관이 신청해 모집 대비 약 2.5배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억원 기금을 조성해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를 신설하며 지원 대상을 시니어에서 청소년으로까지 확대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도담도담 프로젝트'를 통한 가족캠프형 금융 교육, 한국해비타트와의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소비자 관심도는 감소 추세다. 본지가 빅데이터 분석업체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카카오페이 관련 소비자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19만311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소비자 14만2091건(8%↓) △광고(57%↓) △언론(22%↑)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인 가운데 브랜드 채널에서 879% 급증하며 마케팅 채널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한편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시니어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진정성 있게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753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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