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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색·밝기' 인증 세계 최초 획득...5월 관심도 27% 증가

2026-06-22 10:55:35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획득한 탠덤WOLED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획득한 탠덤WOLED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LG디스플레이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자사 OLED 패널의 색·밝기 정확도를 세계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받으며 글로벌 화질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철동)는 모니터·TV용 대형 OLED 전 패널에 대해 글로벌 인증업체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색/밝기 정확도(Perfect Color/Brightness Accuracy up to 500lux)'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존의 색 표현 범위나 최대 휘도 같은 단순 스펙 나열을 넘어, 일반적인 시청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원작자가 의도한 색과 밝기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를 정량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터텍은 다양한 테스트 패턴을 활용해 화면 속 특정 위치의 색·밝기 변화 정도를 측정·수치화했다.

측정 결과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색 정확도 100%·밝기 정확도 100%·컬러 크로스톡 프리(Free)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는 시청 환경이나 콘텐츠 종류에 관계없이 원작자가 의도한 색과 밝기를 그대로 전달한다는 의미다. 반면 같은 방식으로 측정한 LCD 제품들은 100%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RGB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일부 프리미엄급 LCD TV는 영상 배경 색에 따라 사물 색상이 왜곡되는 컬러 크로스톡 현상이 발생하는 한계를 보였다.

차이는 발광 방식에서 비롯된다. LG디스플레이 OLED는 수백만 개의 픽셀이 독립적으로 스스로 빛을 발광하는 픽셀 디밍(Pixel dimming) 기술로 구동돼 빛의 번짐과 색 간섭을 원천 차단한다. 고명암비(HDR)·고화질 OTT 콘텐츠를 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소비자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가 소비자에게 필요한 화질 가치인 색과 밝기를 원작자 의도대로 완벽하고 정확하게 구현한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계기"라며 "OLED만이 가능한 프리미엄 화질의 가치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하며 시장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84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5.01~05.31) 6641건 대비 1816건, 2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OLED 색/밝기 정확도 세계 최초 인증과 LCD와의 화질 정량 비교 이슈가 디스플레이·IT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정보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며 "ASPICE 인증에 이은 연속적인 국제 인증 소식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꾸준히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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