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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1위...“압도적 시장 지표”

2026-07-14 10:59:34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공장. 이미지=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공장. 이미지=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박은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과 유한양행이 뒤를 이었다.
1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27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58,675,053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브랜드평판지수 13,990,445를 기록하며 7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6월(69,467,506건) 대비 15.54%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7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SK바이오팜, 삼천당제약,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종근당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녹십자, 현대약품,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에스티팜, 한독, 대웅, HK이노엔, 한올바이오파마, 보령제약, 휴온스, 신풍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일동제약, 광동제약, 코미팜, JW중외제약, 삼일제약, HLB제약, 대화제약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378,563, 소통지수 268,513, 커뮤니티지수 369,719, 시장지수 12,973,650을 기록했다. 특히 시장지수 12,973,650이 4개 세부 지표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투자자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13,990,445는 지난 6월(14,495,798) 대비 3.49%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11.96% 하락, 브랜드이슈 5.25% 하락, 브랜드소통 30.42% 하락, 브랜드확산 10.99% 하락을 기록하며 모든 지표가 위축됐다. 특히 브랜드소통이 30.42%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제약 브랜드에 대한 쌍방향 소통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15.54% 감소와 맞물려 제약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정성평가, ESG 관련 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반영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내 제약 기업들의 기술 수출과 임상 성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장 가치와 브랜드 신뢰도가 투자자·소비자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구창환 소장은 "7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시장지수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며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난 가운데 브랜드소통이 30.42% 급락한 점은 제약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소통이 크게 위축됐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임상 성과와 기술 수출 실적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소비자 소통 전략이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주 빅데이터뉴스 기자 ehdrhaqjdtn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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