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내 시장에 겨울용 퍼포먼스 타이어 신제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4’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4 SUV’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4’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된 제품으로, ‘아우토 빌트’, ‘ADAC’ 등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겨울용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후속 모델이다.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눈길과 빙판길 등 겨울철 다양한 노면에서 주행 성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눈길에서의 가속과 핸들링 성능도 강화했다. 기존 제품보다 넓어진 횡 방향 그루브를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눈길 접지력과 견인력을 5% 높였다. 눈길 주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각도의 사이프(미세 홈)를 적용해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 성능도 개선했다.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접지력을 발휘하는 ‘밸런스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을 높였다. V자형 트레드 패턴을 통해 노면의 물을 양쪽으로 빠르게 배출해 수막현상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연비 효율과 마일리지 성능을 함께 높였다. 최적화된 가류 온도를 적용해 회전저항을 낮추고 연료 소비를 줄였으며 접지 면적을 확대해 차량 하중이 타이어 전체에 고르게 분산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균일한 마모 형상을 유지하고 이전 모델보다 마일리지 성능을 15% 향상시켰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4’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4 SUV’는 17인치부터 22인치까지 승용차용 65개, SUV용 62개 등 총 127개 규격으로 출시된다. 고성능 세단부터 프리미엄 SUV까지 다양한 차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풀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 유럽 시장에 ‘윈터 아이셉트 에보4’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한국과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