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과 손잡고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이하 ‘우리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콘’은 우리은행이 2021년 금융권 최초로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정보보호 우수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지원이라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40개 팀, 109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한다. 대회는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2주간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등 디지털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거하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각 팀이 발굴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등 4개 팀을 선정해 총 4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Tech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서승연 정보보호부장은 “AI 기반 사이버공격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기존 보안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8월 우리은행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우리은행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4만 4,7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8.01~08.31) 3만 4,433건 대비 1만 364건 30%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가계대출 및 주택 관련 대출 증가세 집중 조명,'우리의 소원 정기예금' 등 고금리 특판 상품 출시,은행권 자산 건전성 및 부실채권 지표 관련 보도"등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