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JMsolution)의 실소유주가 가수 승리라는 의혹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자 운영사 지피클럽이 9월21일 공식 반박 성명을 내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피클럽은 제이엠솔루션이 승리가 창립하거나 지분을 소유한 사업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003년 설립된 지피클럽은 2016년 독자 브랜드 제이엠솔루션을 출범시켰다. 승리는 브랜드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자본 투자나 지분 보유 이력이 없으며, 제품 R&D·생산·유통·마케팅 등 제반 업무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과거 승리 측 제안을 받아 별도 법인을 통해 신규 사업성을 검토했던 사실은 인정했다. 지피클럽은 승리 측 제안에 따라 '주식회사 제이엠타운'을 설립했으나 버닝썬 사태 발생 직후 사업 착수 전 프로젝트를 전면 철회했다. 제이엠타운은 어떠한 영업 활동이나 매출 실적도 없이 2019년 해산·청산 절차를 마쳤다.
지피클럽 관계자는 "당시 신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했지만 실제 제품 개발이나 판매, 영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버닝썬 사건 이후 사업 자체를 철회했고 해당 법인도 청산 절차를 거쳐 종료됐다"고 말했다.
지피클럽은 제이엠솔루션과 승리 사이에는 지분·경영권 관계뿐 아니라 제조·판매·유통망 공유·수익 배분 등 어떠한 상업적·재무적 연계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리 개인 소유 브랜드설'이나 '버닝썬 연계 자금 설립설' 등은 객관적 사실과 배치된다는 입장이다.
과거 신규 사업을 모색했던 과정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을 표명했다. 지피클럽은 "당시의 판단이 거래처와 소비자들에게 우려를 드렸다는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법무팀과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 증거를 확보 중이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 유포하거나 과거 사실관계를 현재 제이엠솔루션과 연결해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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