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헌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약 6800억 원(5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두 선박은 2029년 11월2일까지 차례로 건조해 인도할 에정이다.
이로써 한화오션은 9월에만 총 2조8918억 원(약 19억8022만 달러)의 상선을 수주했다.
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3척을 4778억 원(약 3억4711만 달러)에 수주했다.
3일에는 한화오션 출범 후 처음으로 유치한 첫 메이저 고객 대만 해운사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365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5527억 원(약 11억3311만 달러)에 수주했다. 지난해 9월 첫 신조 계약에 이어 1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후속 발주다.
특히 작년과 올해 양밍해운으로부터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고망간강 기반 Type-B LNG 연료탱크’는 세계 5위 컨테이너 선사인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2020년 12월 22일 한화오션의 전신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이후 양밍해운이 두 번째로 적용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들어 VLCC 18척, LNG운반선 8척, 컨테이너선 6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 VLGC 3척, 해상풍력설치선(WTIV) 1척 등 총 41척, 약 77억1000만 달러 규모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