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성동 기자]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전기 설비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오는 10월 23일 개강한다.
산업 현장 내 전기 설비 도입 규격이 고도화됨에 따라 전기 배선과 전력 시설을 전문적으로 시공·유지관리할 수 있는 기능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현장 실무 능력을 확보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며, 교육기관 측은 현장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춰 본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훈련 과정은 전기내선공사 공정에 필요한 기본 공학 이론과 핵심 시공 기술을 습득하고 작업 실습을 병행하도록 설계됐다. 지필 평가 대비 학습에 국한하지 않고 배선 도면 판독과 전기 설비 설치 등 실제 산업 현장의 작업 공정을 직접 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과 과정은 전기 공학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옥내 배선 공사, 배관 작업, 수배전반 시공 등 현장 공정 실습으로 연결되는 단계별 훈련으로 진행된다. 수료생은 실무 기술 습득과 함께 전기공사산업기사, 전기기능사 등 관련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자격을 준비해 채용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대상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 등 만 15세 이상의 전기 분야 구직자다. 정부 지원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수강료 전액 지원이 이뤄지며, 소정 출석률을 달성한 훈련생에게는 매월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유성식 이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전기설비와 배선, 제어기술 등을 안정적으로 다루려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과정 외에도 자동차정비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학위 과정,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기능사 과정, 전기차 정비, 모빌리티 오피스마스터 양성과정 등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