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호 기자] 국내 초밥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는 베트남 주요 쇼핑몰 운영 기업인 빈컴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내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 출점을 확대하고, 현지 유통 인프라와 쿠우쿠우의 외식 브랜드 운영 역량을 결합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호치민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는 대형 쇼핑몰과 복합상업시설이 늘어나면서 쇼핑과 외식, 여가를 한곳에서 즐기는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화와 소득 수준 향상, 외식 소비 증가 등이 이어지면서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쿠우쿠우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뷔페형 외식 모델을 현지 소비자 공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시와 롤, 씨푸드, 코리안 바비큐를 비롯해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쿠우쿠우는 올해 초 베트남 첫 매장인 '나트랑 골드코스트점'을 선보인 데 이어 오는 12월 호치민 '빈컴 타오디엔점'을 2호점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2월에는 하노이 ‘빈컴 메가몰 타임즈시티점’을 3호점으로 오픈하기 위해 이달 말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쿠우쿠우는 향후 5년 내 호치민에 7개, 하노이에 5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파트너인 빈컴그룹은 베트남 주요 도심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복합상업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쿠우쿠우는 빈컴그룹의 현지 상업시설 네트워크와 상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입지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추가 출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약 15년간 축적한 매장 운영 노하우와 메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의 식문화와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운영 전략을 추진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베트남은 외식 소비와 유통 인프라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빈컴그룹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나트랑에 이어 호치민과 하노이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