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한 달간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진칼과 아시아나항공이 뒤를 이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항공사 상장기업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수집한 브랜드 빅데이터 52,203,694건을 분석한 결과, 대한항공의 브랜드평판지수가 24,029,744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10월(55,936,447건) 대비 6.67% 감소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11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대한항공,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트리니티항공, 진에어 순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의 세부 지표는 참여지수 848,175, 미디어지수 397,676, 소통지수 1,615,126, 커뮤니티지수 2,030,336, 시장지수 18,526,241, 사회공헌지수 412,190으로 나타났다. 6개 지표 가운데 시장지수가 가장 높았다.
대한항공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 10월 25,681,232에서 11월 24,029,744로 6.43% 하락했으나 1위 자리를 지켰다.
항공사 상장기업 전체로 보면 지표별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브랜드소통은 9.32%, 브랜드공헌은 4.36% 상승했다. 반면 브랜드시장은 7.44%, 브랜드소비는 7.42%, 브랜드확산은 6.89%, 브랜드이슈는 3.09% 하락했다.
특히 브랜드소통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브랜드시장은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연구소는 소비·시장·확산 지표가 조정된 가운데 소비자 소통과 사회공헌 관련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구창환 소장은 “11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시장 지표에서 압도적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구 소장은 항공사 상장기업 전체의 소통·공헌 지표가 상승했지만 소비·시장·확산 지표는 하락했다며 해당 지표의 회복을 과제로 꼽았다.
구 소장은 “향후 ESG 경영과 오너리스크 관리, 소비자 소통 강화를 통한 소비·시장·확산 지표 회복이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