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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올 하반기 IP(지적재산권) 영상화 본격 시동

2019-08-20 10:54:59

이미지 제공 = 카카오페이지
이미지 제공 = 카카오페이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올 하반기부터 IP(지적재산권) 영상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카카오페이지의 CIC(사내독립기업) 다음웹툰컴퍼니의 작품들이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연이어 드라마, 영화로 제작되며 시청자와 관객들을 찾아간다.

먼저 누적 조회수 4억7,000만회를 기록한 다음웹툰의 대표작 ‘좋아하면 울리는’이 오는 2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원작 웹툰은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예쁜 남자’ 등으로 순정만화의 전설로 불리는 천계영 작가의 작품으로, 연재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은 드라마 공개를 앞두고, 20일 저녁 7시 40분 주연배우 김소현, 정가람, 송강과 함께 ‘라이브채팅 - 좋아하면 울리는’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Daum앱과 카카오톡#(샵탭)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원작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독특한 세계관과 10대의 풋풋한 감성을 녹여낸 대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도 ‘어쩌다 발견한 하루’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화된다.

자신이 현실 속 인물이 아니라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깨달은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원작 ‘어쩌다 발견한 7월’은 다음웹툰에서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드라마에서는 ‘스카이캐슬’에서 예서 역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김혜윤이 주인공인 고등학생 은단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MBC 방송되며, 원작 웹툰은 다음웹툰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음웹툰에서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호평받은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 ‘시동’은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영화화된다.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끄는 ‘시동’은 내 멋대로 살고 싶은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상필(정해인)이 내 맘대로 안 되는 세상 밖으로 나와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작정 집을 나온 택일이 일하게 된 장풍반점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불 같은 손맛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키워온 배구선수 출신 택일 엄마(염정아) 등 특별한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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