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웨어 브랜드 6개 중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나이키'로 나타났다.
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6개 스포츠웨어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나이키(유한회사 나이키 코리아, 대표 김명희), 푸마(푸마코리아 유한회사, 대표 라스무스홀름), 아디다스(아디다스코리아 유한회사, 대표 폴 유엔 파이), 휠라(휠라코리아주식회사, 대표 윤근창), 뉴발란스(주식회사 이랜드월드패션사업부, 대표 최운식), 리복(아디다스코리아 유한회사, 대표 폴 유엔 파이)이다.
조사 기간은 2020년 1월1일 ~ 6월18일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는 나이키가 114만 87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부 긍정글이나 부정글이 스포츠웨어와 연관없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 트렌드 파악에는 참고 자료가 된다.
연구소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있는 와중이지만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은 꾸준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여름철이 돌아오면서 관심도와 호감도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