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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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뮤직 추천 '바이브(VIBE)' 출시
네이버가 사용자 개인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고려하는 AI 기술 기반 음악 추천 엔진 ‘VIBE(이하 바이브)’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바이브’는 오는 18일 정도부터 앱 마켓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할 예정이다.바이브는 네이버가 차세대 음악 소비 패턴을 고려해 개발한 AI 기반 뮤직 추천 엔진이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콘텐츠/상품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 에이아이템즈(AiTEMS) 등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AI 기술을 음악 콘텐츠에 적용했다. 바이브의 핵심은 AI가 사용자 개인의 취향을 고려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곡을 엄선하고,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끊임없이 생성해준다는 점에 있다고 관계자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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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I 보이스봇 '벤자민' 서비스 개시
대신증권은 5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금융전문로봇 ‘AI비서 벤자민’에 쌍방향 음성대화형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과 음성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이 육성으로 질문하면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고객의 원하는 최적의 정보를 찾아 ‘벤자민’이 음성으로 답변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모주 청약 방법, 비대면 계좌개설 방법, 간편비밀번호 등록 방법, 계좌관리 및 주식, 선물옵션, 펀드 거래 관련 증권업무 상담부터 금융상품 추천, 종목 상담, 날씨 등 일상질의까지 다양한 정보를 음성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I비서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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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믈리에’ 호텔에 떴다
인터컨티넨탈은 2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인공지능(AI) 소믈리에로 고객에게 맞는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울 파르나스의 뷔페 레스토랑인 ‘그랜드 키친’에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저녁시간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빈퓨전 1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블렌딩된 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후 6월 30일까지는 유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AI 소믈리에는 영국의 디자인 컨설팅 기업인 ‘캠브리지 컨설턴트’ 에서 개발한 개인 맞춤 블렌딩 시스템(Personalised blending system)인 ‘빈퓨전(Vinfusion)’으로 각 와인의 화학적 성질과 고객이 묘사한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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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로 재난안전 수준 높인다
행정안전부는 드론(무인비행기) 등 재난안전 분야에 관련된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에 올해부터 5년간 6153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부처협력을 통해 혁신성장동력 분야별 기술을 재난안전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시행계획은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무인기 등 혁신성장동력 6대 분야 기술을 활용한 전주기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중점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올해 1345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향후 5년간 총 61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예측·예방·대비·대응·복구·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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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AI 활용 경진대회 연다
포스코는 27일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30일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분야의 창의적인 AI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포스코 AI 활용 경진대회'(POSCO Industrial AI Solution Challenge)를 개최한다.<posco industrial="" ai="" solution="" challenge=""> <posco industrial="" ai="" solution="" challenge="">포스코는 사내공모를 통해 발굴한 3개의 과제에 대해 창의적인 AI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제별 1, 2, 3위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총 상금 7천만원을 수여하고, 과제별 선정된 우수 솔루션은 추가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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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AI 국제규범 만든다
OECD는 지난 18일까지 3일간 파리에서 열린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 제76차 정례회의에서 AI 발전을 위한 권고안을 수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고잉 디지털 프로젝트(Going Digital Project) 진전사항 및 온라인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신규 보고서 등이 논의됐다. 특히, OECD는 AI 발전을 위한 권고안을 수립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 원칙사항 마련을 위한 전문가 그룹이 구성될 계획이다.OECD 권고안(OECD Recommendations)은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에서 긍정적 영향을 높이고자 수립하는 모범적인 행동규범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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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AI 네트워크 확대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추가로 영국, 캐나다, 러시아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글로벌 우수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2일 영국 케임브리지, 24일 캐나다 토론토, 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AI 연구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한다.앞서 세트부문 선행연구를 담당하고 있던 삼성 리서치(SR)는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를 신설하고 연구 역량을 다져왔으며, 올 1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이로써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총 5개 지역에 AI 연구센터를 구축하게 된다.삼성전자는 한국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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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AI 기반 의료기기 첫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뷰노가 개발한 인공지능 뼈 나이 판독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16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AI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환자의 뼈 나이를 제시하고 의사가 제시된 정보 등으로 성조숙증이나 저성장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다. 과거 의사가 환자의 엑스레이 영상을 하나하나 참조표준영상과 비교했던 것을 자동화함으로써 판독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식약처 측은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정확도(성능)를 평가한 결과 의사가 판단한 뼈 나이와 비교해 평균 0.9개월의 차이가 있었다”며 “해당 제품 인공지능이 스스로 인지·학습할 수 있도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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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AI 쓰레기통 등장
의성군이 초등학교에 인공지능 쓰레기통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성군은 작년 9월 이미 아파트 단지에 인공지능 쓰레기통을 도입했으며, 올해 4월 26일 두번째로 의성초등학교에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군은 ‘플라스틱이 바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영상 자료와 함께 똑똑한 쓰레기통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줬다.쉬는 시간과 방과 후 인공지능 쓰레기통 ’네프론’을 체험한 학생들은 쓰레기가 돈이 되며, 자신들이 바다생물과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 흥미로운 관심을 보였다.학생들은 준비해온 캔과 페트병을 손에 들고 네프론 앞에 줄지어 재활용을 놀이로 즐기고, 네프론 사용법에 대해 퀴즈로 재미나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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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미아·실종자 찾는다
SK㈜ C&C는 사람의 눈으로 보듯 얼굴과 객체를 완벽히 인식해 내는 ‘비전(Vision) AI’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이 미아·실종자를 찾아주고, 매장관리에 시설점검까지 지원한다. ‘비전 AI’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산업별·업종별 고객 누구나 쉽게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 집합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서비스로 ‘얼굴 인식 API’와 ‘객체 인식 API’로 구성됐다.‘얼굴 인식 API’는 특허로 등록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엔진 기반의 서비스로 딥러닝과 대용량 데이터 검색을 지원해 얼굴 인식 수에 제한이 없다. ‘얼굴 인식 API’를 사용하면 백화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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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스마트스피커 통해 음성 쇼핑 사용성 테스트
네이버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를 통해 음성 기반의 쇼핑 사용성을 테스트한다고 11일 밝혔다.네이버는 프렌즈(샐리, 브라운 미니언즈), 프렌즈 미니(샐리, 브라운), 프렌즈+ 등에 음성 쇼핑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며, 몇 마디 대화를 통해 빠르고 간편한 쇼핑(주문부터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까지)경험을 제공하고,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현재, 클로바가 지원하는 음성 쇼핑의 상품 품목은 크게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생수, 라면, 즉석밥,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물티슈, 화장지 등이며, ▲피자 ▲치킨과 같은 음식 배달도 가능하다.네이버는 쇼핑 검색의 상위 카테고리 중에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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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인공지능 블랙박스 원리 밝히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예종철 석좌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의 기하학적인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의료영상 및 정밀분야에 활용 가능한 고성능 인공신경망 제작의 수학적인 원리를 밝혔다고 10일 발표했다.연구팀의 ‘심층 합성곱 프레임렛(Deep Convolutional Framelets)’이라는 새로운 조화분석학적 기술은 인공지능의 블랙박스로 알려진 심층 신경망의 수학적 원리를 밝혀 기존 심층 신경망 구조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를 다양하게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종철 석좌교수가 주도하고 박사과정에 있는 한요섭·차은주씨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응용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암 저널 온 이매징 사이언스(SIAM Journal on Ima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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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세대 AI 챗봇 도입
삼성생명은 인공지능(AI) 챗봇을 자체 인력으로 개발,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따뜻한 챗봇이라는 뜻의 챗봇 '따봇'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토대로 1년여 동안 개발됐다.챗봇의 특징은 문맥을 이해하며 고객과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이 질문할 경우 시나리오에 기반해 한정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1세대 챗봇과 구별된다.삼성생명 챗봇은 보험계약조회, 보험계약대출 조회·실행·상환,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40대 남성 보험 추천해줘', '사망보험금 청구서류 알려줘' 등의 질문을 하면 이에 대한 대답을 빠르게 진행한다.챗봇을 통한 상담 및 서비스는 삼성생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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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AI 면접 통해 신입사원 뽑는다
JW중외제약은 '2018년 상반기 정기공채'에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AI 면접은 컴퓨터 화상카메라와 마이크로 인식된 지원자의 표정, 말투, 행동 등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분석해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JW중외제약은 기존 오프라인 시험으로 진행하던 인적성검사를 AI 면접으로 대체했다. 1차 서류전형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는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해 AI 면접을 치르게 된다.AI 면접은 가벼운 사전 조사부터 시작해 상황면접, 인지게임 순서로 진행된다. 초반에는 주로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후 개인 맞춤형 면접을 통해 상황 대처 능력, 직무 역량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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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페퍼, 쇼핑 도우미로 나선다
이마트는 9일부터 성수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를 서비스 검증 차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페퍼는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키 1.2m에 발에는 바퀴가 달렸다.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사물과 장애물 등을 인식하며 사람의 표정과 감정도 인지할 수 있다. 사람과 눈을 맞추며 대화할 수 있으며, 가슴에 있는 태블릿을 통해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페퍼의 구체적인 임무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매장 입구에서 이번주 행사 상품을 알려주고, 휴점일 정보와 고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답변한다.수입맥주 섹션에서는 머신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상품 정보를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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