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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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 재생에너지 특허출원 급증
인공지능(AI)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핵심기술로 떠오르며 관련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했다.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인공지능을 융합한 재생에너지 관련 특허출원이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11건 정도였으나, 2016년 40건, 2017년 47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활발한 인공지능 연구 추세와 최근의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 육성 기조가 맞물리면서 특허출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20건), 한국전력(15건)의 출원이 두드러졌으며 독일 지멘스(6건),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케이디파워(이상 5건) 순으로 많이 출원했다. 기타 중소기업들(75건)의 출원도 활발했다.기술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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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 잡는다
한국거래소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시장감시시스템 '엑사이트'(EXIGHT)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1월 불공정거래에 대응하고 신속한 시장감시를 위해 차세대 시장감시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고, 총 18개월에 걸쳐 점검과 통합테스트를 완료했다. 엑사이트는 기존 시스템과 2개월간 병행 가동해 시스템 안정화에 나선다.신규 시스템은 기존 현물과 파생상품으로 분리된 감시업무를 거래소 신시장시스템인 엑스츄어플러스(Exture+) 기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시각화 분석도구인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와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을 위한 종합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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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대구시 AI 상담사 '뚜봇' 시범 운영
더 똑똑해진 대구시 채팅 로봇 ‘뚜봇’이 5월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차별화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여권분야 인공지능형 챗봇상담사인 ‘뚜봇’을 개발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고 서비스 분야를 여권뿐만 아니라 차량등록, 지역축제, 시정분야로 확대해 시민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할 예정이다.새롭게 태어난 뚜봇은 확대 분야의 민원 상담 제공을 위해 약 6만여건의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기존 단순한 키워드 검색 수준의 상담 수준에서 벗어나 쌍방향 대화처리를 위한 시나리오 구성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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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더 웹 컨퍼런스 2018' 참가...AI 연구성과 공유
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의 웹분야 전문 학회 '더 웹 컨퍼런스 2018'(The Web Conference 2018)에 참가한다. 전 세계 웹 기술 관련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연구 성과와 방향성에 대해 공유한다.더 웹 컨퍼런스는 세계 유수의 학문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의 웹 관련 기술, 표준, 서비스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진행된다. 네이버와 라인을 비롯해 구글, 바이두, 아마존, 야후리서치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과 2200여 명의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AI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네이버에서는 통합검색 김상범 리더와 정후중 박사가 '네이버, 인터넷 검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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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AI 비즈니스 가치 1조2천억 달러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Inc.)는 2018년 인공지능(AI)으로 파생될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가 전년 대비 70% 증가한 1조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2022년에는 3조 9,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가트너의 AI 비즈니스 가치 전망 조사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버티컬 부문에서 AI가 갖는 전체 비즈니스 가치를 평가했다. ‘고객 경험’, ‘신규 매출’, ‘비용 절감’은 AI 비즈니스 가치의 주요 요소다.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AI는 연산능력, 규모, 속도, 데이터 다양성, 심층신경망(DNN) 발전 등으로 향후 10년간 가장 파괴적인 기술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2017-2022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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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튜터 전문기업 ‘뤼이드’, 115억원 투자 유치 성공
국내 대표 AI 튜터 솔루션 기업인 뤼이드(대표 장영준)가 11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컴퍼니K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화이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엔피에쿼티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뤼이드는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토익 튜터 서비스 ‘산타토익’을 유료 출시한지 4개월 만에 BEP(손익분기점)를 돌파했고, 지속적인 성적향상 결과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뤼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컨퍼런스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IPS)'에 국내 최초로 독자적인 AI기술 연구논문을 등재했고,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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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알려준다...SK㈜ C&C, ‘에이브릴 카탈로그’ 공개
SK㈜ C&C는 자사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이 보유한 솔루션과 산업별 활용 사례 120여종을 담은 AI 종합백과사전 ‘Aibril(에이브릴) 카탈로그’를 2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에이브릴 포털 사이트에서 이북(eBook) 형태로 무료 제공되는 이 카탈로그는 챗봇을 비롯해 공정·규제·상품·시장 예측 등의 산업별 대표 인공지능 서비스, 일상 환경 속에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 사례까지 제시한다.챗봇 분야에서는 생활 편의와 업무 지원 두 영역으로 나뉜 25종의 실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위치 정보 기반 고객 응대 챗봇을 비롯해 ▲날씨 정보 ▲음식 추천 ▲여행정보 안내 ▲온라인 쇼핑 지원 ▲신용카드 추천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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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 인공지능 왓슨, 의료진과 의견 일치 88%
대구가톨릭대병원은 18일 IBM의 암진단 인공지능(AI)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이하 왓슨)와 의료진의 치료방침 의견 일치율이 8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병원은 이날 왓슨 도입 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미래의료'을 주제로 연 심포지엄에서 지난해 4월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왓슨을 이용해 암 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왓슨 진료는 대장암이 95건으로 가장 많고 유방암 39건, 난소암과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38건, 직장암 37건, 폐암과 위암이 각각 23건으로 뒤를 이었다.여러 진료과 전문의로 구성된 다학제 진료건수는 261명으로 왓슨 사용 이전의 86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암 진단 AI인 왓슨은 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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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쿨, AI 강연 영상 브런치에 연재
카카오가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열린 일반인 대상 강연 행사 ‘카카오스쿨’의 강연 영상과 칼럼을 ‘&카카오’(앤카카오) 브런치에서 연재한다고 20일 밝혔다.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스쿨은 ‘살면서 써먹는 IT 이야기’를 목표로 카카오 내부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식을 나누는 공동 강연 행사다. AI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강연에는 김영하 소설가, 조승연 작가,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이석영 카카오 AI 서비스팀장, 김병학 카카오 AI 부문 총괄 부사장, 인치원 카카오브레인 CSO 등이 강사로 나섰다. 200명 모집에 1만4000여 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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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 개소
경상북도와 포스텍이 손잡고 인공지능 산업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6일 밝혔다.경상북도는 포항공과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소장 서영주)에 ‘경상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개소하고 인공지능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경상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머신러닝, 딥러닝, 컴퓨터비전 등 인공지능 및 IoT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20여명의 포스텍 교수들이 함께하며 인공지능 핵심기술개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기업 애로기술 해결 등 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도는 지난해부터 지역 산학연이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용 로봇 고장 인지․예지 R&BD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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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AI로 찾아낸다
검은 반점처럼 생긴 악성 흑색종은 피부암의 한 종류로 적절한 시기를 놓쳐 간이나 폐로 전이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런 악성 흑색종을 인공지능(AI)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팀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AI 모델에 악성 흑색종과 기저세포암 등 12개 종류의 피부 종양 사진 2만여장을 학습시킨 뒤 추가로 2천500여장의 사진을 판독시킨 결과, 흑색종의 양성 및 악성 여부를 90% 정도로 정확하게 감별했다고 17일 밝혔다. 암 진단 정확도를 평가하는 데에는 질병이 있을 때 있다고 진단하는 민감도와 질병이 없을 때 없다고 진단하는 특이도를 사용한다. AI 모델로 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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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인공지능, 스카우트 자기소개서 분석한다
SK주식회사 C&C는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자기소개서 분석 솔루션 '에이브릴 HR'을 채용대행업체 스카우트의 고객사 채용 과정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스카우트는 지난 1998년 설립한 이래 매년 50여개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기관의 채용대행 사업을 수행 중이다.SK㈜ C&C의 HR 자기소개서 분석 솔루션인 ‘에이브릴 HR’은 채용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서류전형의 ‘자기 소개서 평가 시간 단축’과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현재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양사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HR서비스 사업’을 위한 TF를 구성해 우선 적용 가능한 고객 발굴 및 마케팅을 비롯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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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홍콩과학기술대학교, AI 연구소 설립
네이버와 홍콩과학기술대학교가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설립했다. 네이버가 인수한 프랑스 '네이버랩스 유럽(구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에 이어 해외에서는 두 번째 연구소다.12일 네이버는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네이버·라인-홍콩과학기술대학 AI 연구소(NAVER·LINE-HKUST AI Laboratory)’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네이버는 AI 기술 연구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최첨단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산학공동연구에서도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네이버와 홍콩과기대는 우수한 기술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라인과 함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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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인공지능 적용한 정보공개 포털 구축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최신 정보기술을 적용해 보다 쉽고 편리한 정보검색이 가능하고 보안성·안전성도 한층 높인 '차세대 정보공개 포털'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차세대 정보공개 포털'은 자동 검색이나 청구 신청 작성 등의 맞춤형·대화형 상담(정보공개 봇) 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정보공개 담당자(공무원 등)도 사례·판례 등의 분석 자료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공개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편리한 업무 지원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중심으로 축적된 단순한 자료를 인공지능 기반의 통합자료(통합DB)로 재구축해 활용도를 대폭 높일 전망이다.정보공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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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공지능 소설 공모전 연다
KT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쓰인 소설을 공모하는 'KT 인공지능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AI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보유한 개인, 기업 등이 대상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학습해 자체 개발 알고리즘으로 소설을 써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5월13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총상금은 1억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2곳 각각 2000만원을 준다. 또 6곳을 뽑아 기술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한다. 당선작은 KT 플랫폼을 통해 6월 공개한다.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전대진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AI가 창작의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가늠해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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