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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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1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도곡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회장 임호경)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희 의장, 임호경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13개 읍면에서 온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 후엔 화순고인돌유적지와 함평국화대전을 탐방하며 어르신들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임호경 회장은 "야외 축제장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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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025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연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5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나주시는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지속 가능한 가치 확산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소가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경제체험존, 시민 참여형 랜덤플레이 댄스와 문화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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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가마골생태공원, 단풍길 따라 걷기 좋은 흙길 산책로 조성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11일 가마골생태공원에 흙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조성된 흙길은 약 500m 길이로 입구에서 단풍이 물든 숲길을 따라 만들어졌다.담양군은 이번 정비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과 관광객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가마골생태공원은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휴식과 자연·문화체험 명소로 자리 잡아 매년 수만 명의 찾는 담양의 대표 생태 관광지다.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퇴장 시간은 오후 5시다.음식물 반입과 취사, 야영, 흡연, 쓰레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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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맨발 걷기 나눔 챌린지' 성료
완도군은 11일 '맨발 걷기 나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맨발 걷기 나눔 챌린지'는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완도군이 10월 한 달 간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진행한 행사로 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걷기 앱을 다운로드 받아 한 걸음 당 1원이 적립되는 걷기 활동에 참여했다. 한 달간 총 20회 진행된 행사에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0%가 관광객으로 확인됐다.기부금은 참가자 명의로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전달되어 취약 계층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기회 제공에 쓰일 예정이다.지난 10월 21일에는 ‘완도의 해양치유 여정에 발자국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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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최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지역 예술 활력 높여
해남군이 11일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으로 약 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01년 조성된 해남군 문화예술진흥기금은 2025년부터 기금 조성액을 기존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상향, 현재 보유금은 58억원이다.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은 전문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재능기부예술단 등 관내 62개 개인 및 단체에 지원했다.군 관계자는 "더 많은 예술인과 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타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공정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2026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은 12월 초 공고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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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지원청, '보배섬 진도 수학산책' 운영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중학생 및 수학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보배섬 진도 수학산책(Math-tour)'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시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수학적 사고력과 융합적 탐구심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보배섬 진도 수학산책'은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과학, 역사, 미술 등 다양한 교과의 개념을 융합해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수학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체험 중심의 학습을 통해 수학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탐방은 쌍계사와 운림산방에서 진행되었다. 쌍계사에서는 단청 속 대칭과 테셀레이션, 원근법을 주제로 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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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희생자증·유족증' 신청 연중 접수 실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0일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 조례'에 따라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희생자증 및 유족증' 발급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희생자증과 유족증은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신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증표로, 여수시가 추진 중인 가정용 수도요금 감면 등 각종 지원사업의 대상자임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여수시는 이번 발급이 희생자와 유족의 사회적 명예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절차적 조치라고 설명했다.신청 대상은 희생자 또는 유족으로 결정된 자이며,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여수시 총무과 여순사건지원팀 방문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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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시설 정비
신안군이 10일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해 관광객이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신안군은 2017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 안내 표지판과 낙지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 명소 조성에 힘써왔다.사업 준공 이후 6년이 지난 현재, 시설의 노후화로 방문객 만족도가 하락하자 신안군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주요 시설을 정비하고 상인회 간담회 및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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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립트라우마센터 운영비 전액, 사업비 절반 지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국가폭력 피해자 간담회'에서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기관운영비를 내년부터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광주시는 치유센터 운영비의 50%를 부담하며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정부와 함께 분담해 운영해 왔다. 광주시는 센터 설립 취지에 맞춰 운영비 전액의 국가 부담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최근 관련 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는 인건비 등 기관 운영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다만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비는 앞으로도 국가와 광주시가 절반씩 분담해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윤 장관은 치유센터 내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국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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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0일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순천시 주최, 순천시체육회 주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8일 순천시 팔마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로 운영,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8300여 명이 참여했다.순천시는 시민, 참가자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의료 등 응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현장 배치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회를 즐기며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며 "전국의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는 1936년 일제강점기 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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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릴레이 확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5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대사와 지역 기업, 방문객이 함께하는 '현장 나눔 릴레이'’를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와 답례품 전시,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며 직접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분위기를 조성했다.특히 올해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최수호는 축제 공연과 함께 팬카페 회원들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답례품 30% 상당을 '출산축복꾸러미'로 다시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확장했다.지역 기업도 참여했다. 한일석 한일자동차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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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리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0일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장에는 15개 기업이 제조·의료·복지·사무 등의 분야에서 5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무안군은 이 외에도 직업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기업 담당자에게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김산 군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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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 오는 21일 개막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10일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별이 내린 빛의 정원'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빛으로 수 놓인 늦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빛의 정원'이다. 조명 연출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관람객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막 선언,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점등식, 정원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빛 조형물 전시는 호수공원 야외무대 뒤 여울다리 입구부터 베매산 산책길까지 이어진다. 대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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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K-푸드 열풍 이끈다…베트남 시장 공략 본격화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10일 베트남에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렸다고 밝혔다. 함평군 푸드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람동성 달랏에서 열린 'K-VIETNAM POP-UP FESTA in Dalat'에 참가해 함평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K-HC(Hampyeong County) 푸드'를 홍보했다.이 날 함평군이 선보인 샤인머스캣, 김, 홍도라지진액 등 대표 농특산물은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특히 샤인머스캣은 우수한 품질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베트남 수입 과일 시장에서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주목받았다.군은 이번 행사 기간 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을 개최해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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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신재생에너지 보급성과 부문 최우수상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10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를 벤치마킹한 연례 대회로 201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공공ˑ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 및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받는다.담양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 성과가 우수한 20곳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9월 16일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보급성과 부문에서 ▲태양광 1인당 보급량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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