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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완도군수 후보, 공천 배제 움직임에 민주당 탈당…"무소속 출마"

2026-03-03 13:01:54

김신 완도군수 예비후보자  © 박경호 기자
김신 완도군수 예비후보자 © 박경호 기자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김신 완도군수 후보가 전국동시지방선거 완도군수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탈당했다. 김 후보는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만이 당선된다는 왜곡된 편견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완도 발전에 이바지할 제목이 누구인지 완도군민의 심판을 직접 받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26일 김신 예비후보는 완도읍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완도의 미래와 비전이 특정 정당의 소유물이 아니라 완도군민 모두의 것이다"라고 밝히며, 누구보다 지금까지 50년 동안 묵묵히 고향을 지켜온 사람으로써 완도의 미래와 발전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이번 선거에서 꼭 선택받겠다고 다짐했다.
무소속 출마 결정은 16년 전 민주당 탈당 이력문제로 주목받으며 마치 경선 부적격자인 것처럼 부각된데다 경선 과정에서 감점 대상자로 공천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까지 감지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김신 후보는 지난 4년 전 당의 요청으로 민주당에 복당했고, 두 번의 대선, 국회의원 총선, 영광, 담양 보궐선거 등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발 벗고 나선바 있다. 또, 지난 2022년 완도군수 민주당 공천 경선 0,42%로 차이로 현직 군수에게 석패 했지만,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민주당 승리 후보자를 지지하기도 했다.

김신 출판기념회(바다에서 미래를 찾다)  © 박경호 기자
김신 출판기념회(바다에서 미래를 찾다) © 박경호 기자

보길도 인근 섬에서 온 지역민 김 모 씨(64세)는 “완도 특성을 잘 알고, 어민이 필요한 수산정책을 몸소 실천해 나가는 김신 후보자에게 선전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신지도 최 모 씨(59세) 수산 경영인은 “지금까지 철새 정치인보다 지역에서 50년을 동고동락한 김 후보자가 당선되어 수산 양식 어가에 크나큰 힘이 되는 수산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신 완도군수 예비 후보자는 당(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르기보다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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