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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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CSR 활동 한눈에 보는 '디지털 매거진' 선봬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은 최신 동향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개설된 사회공헌 소개 웹사이트다. 모바일과 개인용 컴퓨터(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면서 직관적이며 몰입감 있는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웹사이트 첫 화면에서는 현대차그룹의 CSR 미션인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문구가 방문자를 맞이한다. 이어 스크롤을 내리면 현대차그룹의 CSR 3대 중점 영역인 △이동 △안전 △친환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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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심 무죄] 8년 만에 풀린 '사법 족쇄'…등기임원 복귀 '초읽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족쇄'에서 벗어났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관련 항소심에서 지난해 2월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 판결을 받아내면서다. 지난 2020년 9월 불구속 기소된 지 4년 5개월 만이자 2016년 11월 국정농단 사태 당시 참고인으로 처음 검찰 조사를 받은 지 8년 3개월 만이다.이번 항소심 무죄 판결로 지난해 9월 유럽 출장 이후 멈춘 이 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 행보는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뉴 삼성(새로운 삼성)' 실현의 마지막 열쇠인 삼성전자 등기임원 복귀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김선희·이인수)는 3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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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이재용 '운명의 날'…'등기임원 복귀' 마지막 퍼즐 남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경제계 신년회에 참석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해 10월 동남아시아 출장이 마지막 공개 행보다. 통상 설과 추석을 맞아 진행한 해외사업장 방문도 올해에는 없을 전망이다.3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연휴 동안 특별한 일정 없이 서울 한남동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3일 예정된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과 회계 부정 관련 2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대외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다.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에 필요한 사실상 마지막 퍼즐 조각인 '2심 무죄' 판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심 무죄 땐 등기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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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설 맞아 협력사 물품 대금 128억원 조기 지급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약 128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246개 협력사이고, 당초 예정일보다 7일 빠른 24일에 일괄 지급된다.태광산업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자금유동성을 지원하려고 한다"며 "장기적인 동반성장 및 상생관계 구축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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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수 진작' 소매 걷었다…설 맞아 '상생' 행보
삼성이 설을 앞두고 임직원의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등 내수 경기 활성화에 나섰다.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17개 관계사가 사내 온라인 장터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장터는 설 연휴가 시작하는 오는 25일 전까지 열린다.삼성 임직원은 온라인 장터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이나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을 구매해 소비 증진에 동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설에는 삼성전자가 제조 기술을 전수한 스마트공장 사업체 60개 이상이 장터에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 중이다.삼성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매년 명절마다 온라인 장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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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공장, 천안사랑장학재단에 1000만원 기탁
삼표그룹이 지역사회 인재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 공장은 지난 7일 충남 천안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후원한 장학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 지원 및 인재 양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 공장은 성거읍에 위치하며 고로슬래그 시멘트를 제조하는 친환경기업이다. 고로슬래그는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낼 때 부원료로 사용된 석회석 등이 여러가지 반응을 거쳐 추출되는 부산물의 일종으로, 주로 시멘트 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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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에식스솔루션즈, 2억 달러 규모 Pre-IPO 성공
지주사 LS(대표 명노현)의 미(美)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가 Pre-IPO(상장 전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미래에셋-KCGI 컨소시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주식을 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자금액은 2억 달러(한화 약 2900억 원)로 2024년 설립된 국내 단일 프로젝트 펀드로는 최대 규모다.이번 투자로 미래에셋-KCGI컨소시엄은 약 20%의 지분을 취득하게 됐으며, 이를 환산하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전 시가총액은 약 10억 달러, 한화 약 1조 4,500억 원에 달한다. ㈜LS가 직접 주관한 에식스솔루션즈의 Pre-IPO에 베인캐피탈, 골드만삭스, IM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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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혁신으로 현대만의 '성공 DNA'를 일깨워 자부심과 정체성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현 회장은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현대아산 등 국내외 6000여 명 임직원들에게 신년사 이메일을 통해 "새해에는 고객 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을 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당부했다. 현 회장은 "당장 일감을 주는 기업 고객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를 읽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만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며 "잘 축적한 고객 경험의 데이터를 세심히 살펴, 고객 만족으로 보답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 선순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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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One Innovation으로 SK 고유의 힘 발휘하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One Innovation으로 함께 힘을 모아 SK 고유의 '같이'의 힘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2일 박 사장은 새해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 메세지를 전했다. 박 사장은 "올해 경영환경 역시 엄중하고도 도전적일 것"이라며 "지정학적 변동성과 글로벌 양극화 및 블록화 심화, 실물경제 침체 등 영향으로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사장은 "이 같은 백척간두(百尺竿頭) 상황에서도 SK이노베이션의 저력을 살려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며 "모든 OC와 CIC, 경영진과 구성원이 'One Innovation'으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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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종희·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초격차 기술 리더십으로 재도약"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2025년,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2일 임직원에게 사내 메일을 통해 '2025년 신년사'를 공동명의로 발표했다. 두 부회장은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이어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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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승연 한화 회장 "끊임없는 혁신 통해 앞으로 나아가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불가능한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며, 진정한 위기는 우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외면하고 침묵하는 태도"라고 말했다.이어 "그룹의 일부 사업은 여전히 목표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속한 실행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당부했다. 김 회장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실행력으로 한화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우리에게 우호적이고 희망적인 상황이라도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을 한화만의 실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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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초격차 경쟁력 확보해 대내외 위기 대비해야"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그룹 내 각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통해 내수 소비 부진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같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철저한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2일 CJ그룹 사내방송을 통해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 그룹이 올 한 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도 있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런 중요한 시점에 우리 그룹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성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은 각 사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손 회장은 경쟁력을 갖춘 성장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는 △글로벌 영토 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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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10대그룹 총수중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1위…최태원·정의선 회장 순
공정위 지정 10대 기업집단 수장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관심도 상승률에선 가장 높았다.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4월 공정위 지정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 총수들에 대해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최태원 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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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한층 커져 작년보다 힘든 한 해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예측불가(Unpredictable)하고 불안정(Unstable), 불확실(Uncertain)한 ‘3U’ 상태의 경영환경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우선은 안정을 기조로, 기회가 오면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먼저 “사업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선 시장 지배력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입증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치열하게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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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CJ(회장 이재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는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다.CJ 관계자는 "이번 희망 2025나눔캠페인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CJ가 제일 잘하는 문화사업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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