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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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후원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성황리 개최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Great Music Festival)'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9회 GMF가 열려 1000여석의 객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발달장애인 연주팀 6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GMF는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 매년 개최해 왔고, 올해 9회를 맞기까지 총 290개팀의 3000여명 발달장애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그린앙상블'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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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HD현대는 오는 2029년까지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 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채용 목표 인원을 1500명으로 잡았다.채용 규모 확대를 통해 HD현대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HD현대는 현재 하반기 그룹 신입 직원 채용을 진행 중으로 오는 22일 서류 접수가 마무리된다.HD현대는 학점 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HD현대는 2022년부터 주요 대학과 협약을 맺고 졸업을 앞둔 재학생이 회사에서 3개월 간 근무하면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HD현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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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도 '채용 확대' 동참…올해 7200명 뽑는다
삼성과 포스코 등 대기업이 신규 채용 인원을 기존보다 대폭 늘리기로 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도 청년 채용 확대에 동참하고 나섰다.현대차그룹은 18일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그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선도자)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국내 연관 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파급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햇다.채용 분야는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에 집중된다. 현대차그룹은 경쟁력 있는 신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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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가뭄'에 단비 뿌리는 재계…삼성·SK·포스코·한화 "청년 채용 확대"
재계가 말라붙은 청년 고용시장에 단비를 내린다. 삼성과 포스코가 향후 5년 간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SK와 한화도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인원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최근 청년 고용률이 16개월째 감소하고 구직 활동조차 포기한 20·30대 인구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심각해진 '일자리 가뭄' 해갈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삼성은 앞으로 5년 동안 6만 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같은 미래 성장 사업을 육성하는 데 속도를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현재 19개 계열사에서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인 삼성은 채용 규모를 연간 1만2000명 수준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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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그룹, 하반기 신규 채용 3500여명 청년 일자리 창출 적극 나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 명 늘어난 35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 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 명을 뽑게 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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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신용회복위원회, 취약계층 전기요금 채무조정 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 이하 신복위)와 함께 서민 가구의 전기요금 채무조정 제도를 도입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한전은 전날인 17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신복위와 함께 전기요금 채무조정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서민금융법)' 제75조 개정안 시행(9월 19일)에 맞춰 개인 채무조정 대상자의 연체 전기요금을 금융 채무와 통합하여 조정하는 제도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한전과 신복위는 법 개정 이후 실무 협의를 거쳐 디지털 기반 채무조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신청부터 심사, 동의, 확정 과정을 신속하고 투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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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트업 손잡고 우주산업 실증 나서
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한다.LG는 오는 18일까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의 미래 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 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는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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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라이프플러스,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식 열어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후원하고 박세리희망재단이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식'이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CC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기념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과 유소년 육성을 위한 공동 활동 방향이 공유됐다. 양측은 유소년 골프 대회 주최 지원 등 유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 스포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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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오니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퓨처 포워드 포럼 2025’ 개최
전 세계 중소기업의 글로벌 거래와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가 지난 16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 (Payoneer Future Forward Forum 2025)'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자사몰 기반의 D2C(Direct to Consumer, 기업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 수출 모델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레미아 티엔씨(Premia TNC), 쇼피파이(Shopify), 삼백씨비티(300CBT), CJ대한통운 등 페이오니아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직접 세션 연사로 참여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사몰 구축부터 법인 설립,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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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구형 근무복 600벌 국·내외 취약계층에 기부
국가철도공단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 저감 및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교체된 구형 근무복(춘추복·동복 내/외피 4종) 약 600벌을 국내외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증에는 임직원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공단은 기부 물품이 취약계층의 작업복 등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직접 검수 후 세탁·포장해 벧엘의집 쪽방거주민복지센터(대전시 동구)와 글로벌본부 몽골지사를 통해 굿네이버스 몽골사업장에 전달했다.이를 통해 약 6톤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공단 해외사업 파트너 국가인 몽골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철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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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로원 데이' 개최…혁신 프로젝트 한 자리에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창의 인재 육성 플랫폼 '제로원'은 17일부터 '2025 제로원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닷새 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현대 성수 복합거점에서 열린다. 제로원 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이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선보이는 전시·체험 행사다.올해 전시 주제는 '제로원 궤적(ZER01NE 0RB1T)'이다. 이는 제로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사내·외 인재가 각자 궤도를 따라 움직이면서 상호 작용한다는 의미다.제로원 데이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와 관련한 총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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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구몬, 중고교학생 및 성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교원구몬이 신학기 시즌을 맞아 중고교 학생 및 성인 고객 대상으로 전날인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교원구몬은 중등 이상 회원과 브랜드 소통을 늘리고, 온라인 상담을 통해 본인의 학습 방식과 맞는 교원구몬 프로그램을 추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 상담 및 무료체험을 신청한 중등 이상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11(2명) △소니 헤드폰(4명)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10만원 상품권(6명) △문화상품권 5천원 권(10명)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커피쿠폰(478명)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일대일 맞춤 화상 학습 관리인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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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장교 입대' 이재용 장남, 바짝 깎은 머리에 건장한 체격 '눈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인 이지호 씨가 15일 해군에 입대했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채 병사가 아닌 장교의 길을 택한 이 씨는 3년 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이 씨는 이날 오후 1시 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 정문 위병소를 통과했다. 이어 신분 확인을 거친 이 씨는 다른 학사장교 후보생들 속에 뒤섞여 입영 행사장으로 이동했다.삼성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건장한 체격을 가진 이 씨가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해군 사관후보생 139기로 입영한 이 씨는 앞으로 11주 간 장교 교육 훈련을 받은 뒤 오는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 약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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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202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
포스코 노사가 마련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포스코는 지난 1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찬반투표 결과, 선거인수 8426명 중 814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848표(71.76%), 반대 2301표(28.24%)로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조합원 찬반투표에서는 작년 대비 다소 높은 71.76% 찬성률이 나왔다. 이는 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철강경쟁력 회복과 안전한 작업장 실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는 절실함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이달 5일 포스코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 기본임금 11만원 인상 △ 철강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원 △ WSD 15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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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임직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조현범 회장 상생 가치 실현"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 정일용)가 지난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평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을 강조해 온 조현범 회장의 기조를 반영한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며 사회적 약자의 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온(ON) 코트'는 지난해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앤컴퍼니그룹,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체결한 '장애인배드민턴 발전과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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