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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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구몬, 시니어 대상 ‘제1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시·수필 부문 자유주제"
교원구몬이 전국 시니어를 대상으로 ‘제1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시니어 부문’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교원구몬은 시니어 세대의 삶과 경험이 담긴 공모작을 통해 시니어들의 창작 역량을 발휘하고, 문학적 재능 발굴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기획했다.이번 공모전은 197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시 △수필 부문으로 나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자유 주제로 표현하면 된다.결과 발표는 12월 1일 개별 통지하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1명) △은상(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부문별 제출 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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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가을 맞이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연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가을을 맞이하여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임직원의 자녀를 초청해 회사를 소개하는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12일 S-OIL은 가족친화 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직접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 초청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행사에는 약 4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본사 사옥과 마곡 산업단지 내 TS&D 센터, 울산 소재 온산 공장을 둘러보고, 미래의 성장동력인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자녀들에게 유익한 학습과 체험활동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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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향해 공세 강화하는 영풍…최윤범 회장 고발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이 회사 최윤범 회장과 분쟁을 벌이는 영풍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고려아연 최대 주주인 영풍은 취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사장, 이상목 액트 대표를 상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영풍은 이날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를 통해 서울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영풍은 고발장을 통해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은 회사 자금을 이용해 주주총회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고 액트 이상목 대표는 이를 수수했다"고 전했다.고발장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은 2024년 4월경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와 연간 4억원씩 2년 간 총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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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나이트’ 참석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지식포럼 ‘경북 APEC 나이트’ 행사에 ABAC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우의를 다졌다.매일경제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전 총리, 재러드 다이아몬드 UCLA 명예교수, 샤를 미셸 전 EU정상회의 의장 등 국내외 정·재계 및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조 부회장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BAC 4차 회의와 2025 경주 APEC 회의의 ‘ABAC 위원-APEC 정상 간 대화’ 세션을 앞두고 여러 인사들을 만나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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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조합감사위원장, 전북 군산 수해 현장 살펴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김병수 조합감사위원장은 10일 집중호우로 농지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피해를 입은 전북 군산 지역을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에는 박영근 동군산농협 조합장,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 등이 조합감사위원장과 함께 전북 군산 관내 수해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병수 조합감사위원장“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해 농업인들께서 큰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범농협 차원의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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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국 선급협회와 손잡고 美 선박 사이버보안 표준 세운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한화파워시스템(대표이사 라피 발타, Rafi Balta) 3사가 미국 선급협회 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美 ABS와 한화 3사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Gastech) 2025 현장에서 미국 해안경비대(USCG, U.S. Coast Guard)의 사이버보안 규정과 미국 기국(US Flag) 선박 요건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기국 선박 : 미국이 관할권을 가지는 선박을 뜻한다. 여러 국가를 항해하는 선박의 경우, 운영사와 관계없이 기국주의(旗國主義)에 따라 선박 관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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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강릉 가뭄 현장 투입 소방공무원에 간식 지원
LS그룹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서 급수 지원에 나선 소방공무원을 'LS 러브 스토리' 3호로 선정하고 커피와 간식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LS 러브 스토리는 LS그룹이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돕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세 번째 LS 러브 스토리 주인공으로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강릉으로 파견돼 급수 작업을 하고 있다. LS그룹은 오는 12일까지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커피 차량을 운영하며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음료 7종과 샌드위치를 소방공무원에 제공할 예정이다.LS그룹 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 지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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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양평군과 지평역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 맞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경기도 양평군과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건립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공단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발맞춰 평내호평역, 탄현역, 행신역 등에 '키즈레일(Kids Rail)' 철도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저출산 등에 따라 신규 개소 추진에는 난항을 겪었다.이에 수도권본부는 방과 후 돌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철도 어린이집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 후보지 조사와 지방자치단체 공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평역'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평역 유휴공간에 연면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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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위원장 후보자 "변칙 순환출자 막아야" 고려아연 제재 시사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해외 계열사를 동원,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하고 지배력을 높이는 행위와 관련해 "루프 홀(규제 구멍)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주 후보자는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영풍과 고려아연 사태처럼 순환출자의 빈 구멍을 활용한 비판적 지적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같이 답했다.이날 주 후보자는 "해외 기업을 이용한 (상호출자 규제) 우회을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집단 내부 거래나 자사주 활용을 통한 지배력 확대, 사익 편취 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제재 강도는 그런 행위에서 얻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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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규제 변곡점 맞아…준법 사안 대비해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이 "위원회와 관계사 모두 변화하는 미래에 발생할 준법 이슈를 대비할 혜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이 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관계사 컴플라이언스(준법) 워크숍에 참석해 "우리 사회는 현재 기술 측면뿐 아니라 각종 규제와 개혁 이슈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변곡점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기업은 곧바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삼성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각종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주요 사안을 파악하고 새로운 준법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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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강릉 가뭄 극복 위한 생수 20만병 긴급 지원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시민들을 위해 생수(500ml)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강릉지역은 최근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고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GS칼텍스 Mobility & Marketing 본부 조광옥 상무와 강릉시 김상영 부시장이 참석해 가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GS칼텍스는 강릉시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생수를 배부하며, 동시에 강릉시의 재난 극복 계획에 맞춰 취약계층 등 강릉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GS칼텍스 조광옥 상무는 "가뭄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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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獨 MR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 사업화 맞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SEDA SEDA(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 system) 기술과 독일 MR사의 진단시스템, 183개국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한전은 9월 4일(목)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전력설비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MR(Maschinenfabrik Reinhausen)사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여 고장을 사전 예방하는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여근택 한전 송변전운영처장과 윌프리드 브로이어(Wilfried Breuer) MR사 CEO 등 양사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지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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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노후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태광그룹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전기·전자제품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이사와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가 인가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와 자원 재활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태광그룹 14개 계열사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노후 PC 등 불용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를 인계해 회수·재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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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7년 연속 중소기업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포스코는 4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2025년 성과평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시설 장비 구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20% 기관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한다.포스코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참여기관 중 최장 기간 교육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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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둘러본 정기선…"안전 수칙 위반 땐 중대재해급 조치" 초강수
HD현대가 모든 계열사 사업장에서 중요 안전 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중대 재해 발생 때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는 초강수를 뒀다. 지난달 HD현대중공업에 시범 도입한 안전 보건 경영 체계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키로 한 것이다.HD현대는 4일 이같이 밝히며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안전 최우선 경영'을 임직원에 당부했다.정 수석부회장은 사업장 안전 관리 실무를 담당하는 안전 팀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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