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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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청소년 시사교양 잡지 '위즈키즈' 통권 300호 발간…위즈키즈 관심도↑
교원의 청소년 시사교양 잡지 '위즈키즈'가 통권 300호를 맞이했다.4일 교원에 따르면 위즈키즈는 2000년 창간 이후 25년 동안 125만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매거진이다. 누적 판매 권수는 전국 초등학생 249만명의 절반에 해당하며, 가로로 눕혀 쌓았을 경우 그 높이가 875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산 높이(8849m)에 달한다. 위즈키즈는 청소년들의 최신 시사 및 경제 상식 함양을 위해 기획 된 월간지로, 국립중앙박물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등 공식 기관과 협업해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대대적인 콘텐츠 개편을 단행했다. 사춘기에 접어드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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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나만의 주유장갑 'My GoodLOVES' 캠페인 펼친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셀프주유소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을 줄이고 나만의 주유장갑 사용을 장려하는 '마이 굿러브스(My GoodL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S-OIL은 지난해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한 다회용 주유장갑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올해는 더욱 발전된 방식의 시즌2로, 누구나 쉽게 다회용 주유장갑 사용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형 캠페인을 마련했다. '굿러브스(GoodLOVES)'는 지구를 위하는 좋은 마음을 'Good'과 'Loves'로 표현하고, 장갑을 뜻하는 'Gloves'를 합성한 명칭이다.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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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안전 획기적 개선"…스위스 컨설팅사와 협력
포스코그룹이 최근 계열 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에서 잇따른 산재 사망 사고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외국계 안전 전문 컨설팅 기업과 사업장 안전 진단에 나선다.포스코그룹은 2일(현지시간) 포스코그룹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컨설팅 전문 회사 SGS와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SGS는 제네바에 본사를 둔 안전 컨설팅 전문 회사로 건설·플랜트 부문에 특화됐다. 이 회사는 전 세계에 2600여 개 지사를 두고 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그룹 건설 부문 안전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도출하는 등 선진 프로세스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중 포스코이앤씨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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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SM엔터 주가 조작 가담 의혹에 "적법한 투자"
영풍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고려아연이 "적법한 투자"라며 강력 부인했다.고려아연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재무적 투자 목적으로 회사 여유 자금을 펀드 등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며 "모든 투자 결정과 출자는 관련 법령과 회사 내부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법 위반 사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은 특히 의혹을 제기한 영풍을 향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이 1년 넘게 진행돼 곧 법원의 1심 판단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갑자기 사건과 관련도 없는 회사와 인물에 대한 수사를 주장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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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엑사원' 도입하는 英 런던거래소…국무상, AI연구원 방문
LG그룹은 더글라스 알렉산더 영국 무역정책·경제안보 국무상이 서울 강서구 LG AI연구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알렉산더 국무상은 이날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LG AI연구원 간 협력 현황을 둘러보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알렉산더 국무상의 이번 방문과 관련해 "글로벌 금융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는 영국이 인공지능(AI) 개발 역량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LSEG는 글로벌 금융시장 인프라와 데이터를 보유한 영국 대표 금융 기업이다. LG AI연구원은 고도화된 AI 기술을 토대로 LSEG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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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주가 조작'에 등장한 고려아연…영풍 "최윤범 수사해야"
고려아연 최대 주주인 영풍이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주가 조작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최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영풍과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이 SM엔터 주식 시세 조종 사건으로 번지는 모습이다.영풍은 1일 입장문을 내고 "SM엔터 주가 조작의 실질적인 자금줄이었던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대표를 즉각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과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 각각 징역 15년과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한 데 따른 것이다.검찰은 카카오가 2023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를 방해할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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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경제신문
신규 선임▲박명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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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9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위업 달성
전력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9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한전KPS는 지난 8월 25일부터 닷새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현장개선, 안전품질 등 2개 부문에 7개 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경진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선정해 포상하고, 기업 품질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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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리조트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
한화그룹은 ㈜한화 글로벌 부문과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5명을 새롭게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한화 글로벌 부문은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이, 선박용 엔진 제조 사업을 하는 한화엔진은 김종서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이, 압축기 관리 솔루션 기업 한화파워시스템은 미국 출신인 라피 발타 한화파워시스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각각 이끌게 됐다. 이에 더해 최석진·김경수 전무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리조트 부문과 에스테이트 부문을 각각 맡는다.이번 대표이사 인사와 관련해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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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없는 우량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가 연결…‘한국형 ETA 프로그램’ 출범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고령화와 지역 경제 소멸 위기의 정면 돌파구로 '한국형 ETA(Entrepreneurship Through Acquisition, 기업인수창업)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창업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며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선진국형 창업모델이라는 점에서 예비 스타트업 창업자와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딥서치(대표 김재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유주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토리앤데이터(대표 고호현)는 29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한국형 ETA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영실 금오공과대학교 센터장은 "기업인수차업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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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트웍스, 한국머스크물류와 스마트 물류 기술 '맞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한국네트웍스가 한국머스크물류서비스(한국머스크)와 스마트 물류 고도화 사업에 손을 맞잡았다.한국네트웍스와 한국머스크는 지난 28일 경기 여주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 쿠라사코 켄토 머스크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물류 고도화를 위한 로봇·물류 정보기술(IT)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한국네트웍스와 한국머스크는 로봇 기반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공동 발굴·수행하고 로봇·물류 혁신 기술 개발·실증 사업에 대한 사전 협력을 추진한다.한국네트웍스는 25년간 물류 IT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물류 자동화와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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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AI 인력양성 경진대회 개최…디지털 전환 통한 업무혁신 선도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육과 경진대회를 개최하면서 디지털 인력양성을 통한 업무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전KPS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AI 인력양성을 위한 온라인 경진대회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대회에는 지난해와 올해 실시한 온라인 AI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대회는 코딩 프로그램인 파이썬 문법 활용 역량을 검증하는 '파이썬 코딩 페스티벌', 인공지능 모델 구현 프로그래밍 문제풀이를 통한 AI 정확도를 검증하는 'AI 경진대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AI 아이디어 공모'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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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KT Wiz 파크서 열리는 ‘피너츠 스누피데이’ 참여
㈜락앤락이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리는 '피너츠 스누피데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락앤락은 스누피와 피너츠의 캐릭터들을 테마로 색다른 부스와 포토존을 선보이며, 피너츠와 콜라보레이션한 신제품 11종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누피 원터치 슬림핏 텀블러', '스누피 더블월 콜드컵' 등 스누피와 친구들의 귀여운 캐릭터가 담긴 컬렉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럭키드로우를 비롯해 경품 이벤트, 카카오톡 친구추가, SNS 팔로우 고객을 대상으로는 진행하는 에어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포토월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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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PEC 장관회의서 ‘글로벌 DC 이니셔티브’ 공식 제안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지난 28일 개최된 APEC 에너지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DC 이니셔티브(Global DC Initiative)'를 공식 제안, 지난 100여 년간 이어진 교류(AC) 중심의 전력망 구조를 직류(DC) 기반으로 바꾸는 '제2의 전력망 혁신'을 선언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전력수요는 AI 확산과 전기화 가속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945TWh에 이르고, 2050년에는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려면 2030년까지 기존 대비 약 30%의 전력망 추가 확충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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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사주 소각하고 전자·화학 지분 확충…"주주 가치 제고"
LG그룹 지주사인 ㈜LG가 자사주 소각과 계열사 지분 확충을 골자로 한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28일 발표했다.이날 LG가 공시한 내용을 보면 소각을 앞둔 자사주는 302만9580주다. 주당 평균 취득 단가를 약 8만2520원으로 잡았을 때 총 금액은 약 2500억원 규모다. 전체 보통주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3%다. LG는 다음 달 4일 해당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앞서 LG는 LX그룹 계열 분리 당시 단주(증권거래소 매매 단위 미만 주식)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를 지난 4월 소각한 바 있다. 향후 LG는 나머지 자사주 302만9581주도 내년 안에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자사주는 기업이 자기 명의로 사들인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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