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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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 첫 공연 선봬
태광그룹이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의 첫 공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이달 30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이날 열린 첫날 공연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 음악인들이 무대에 섰다. 첫 연주자로 나선 연세대 피아노 학과 출신 정지혜 피아니스트는 직접 작곡한 '블룸(Bloom)'을 시작으로 △프레데릭 쇼팽의 에튀드(작품 번호 10·5번) △엔니오 모리코네의 '러브어페어'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변주곡(작품 번호 41번)을 차례로 연주했다.두 번째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 고유빈(서울대) 바이올리니스트는 △니콜로 파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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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車 둘러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정기선 HD현대(267250)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 정 수석부회장은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인 HD현대 전시관을 비롯해 여러 기업 부스를 다니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동향을 살펴봤다.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각각 선보인 굴착기를 둘러본 뒤, 기술 경쟁력을 통한 육상 비전 실현을 강조하고 전시관 내 임직원을 격려했다. 전시관에 나온 HD현대 직원들은 정 수석부회장과 셀피를 찍기도 했다.이어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기아와 롯데 등 주요 기업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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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함께 봄, 즐겨 봄' 음악회 개최
태광그룹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함께 봄, 즐겨 봄'이란 제목으로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진행된다. 태광그룹은 행사를 위해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그랜드 피아노도 설치할 예정이다.공연은 피아노와 관현악 연주는 물론 성악·재즈·K팝·댄스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국악에서는 해금 연주와 판소리도 선보인다. 개막일과 17·23·30일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의 음악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9일에는 정지혜(연세대)씨와 고유빈(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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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북 산불 피해 주민에 가전제품 추가 지원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경북 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세탁기와 냉장고를 비롯해 10억원 상당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산불 성금 30억원을 내놓은 이후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지난 4일 경북도 집계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안동·의성·청송·영덕에서 주택 3441채가 전소하고 486채가 반소 또는 부분 소실됐다. 이에 따라 삼성은 피해 주민이 상당 기간 이동식 임시 주택에 거주하는 것을 고려해 이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필수 가전을 지원했다.삼성전자서비스도 지난달 28일부터 재난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가전제품과 휴대전화를 무상 점검·수리하고 있다. 이재민 대피소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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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트럼프, 韓에 25% 관세 폭탄…FTA '일방적 파기'
적성국뿐 아니라 우방국에까지 전방위적으로 관세 폭탄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끝내 한국을 상대로 25%에 달하는 상호 관세를 매기겠다고 나섰다. 사실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파기한 것으로 국내 산업계엔 비상이 걸렸다.미 정부는 2일(현지시간) 외국에서 생산돼 자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호 관세는 5일부터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기본 관세 10%와 9일부터 시행되는 국가별 관세로 구성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 연설을 통해 "(다른 나라들이) 미국 제품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의 산업을 파괴하기 위해 비금전적 장벽을 세웠다"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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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김민수, 이하 일주재단)은 뛰어난 역량과 인성을 갖춘 '2025학년도 33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장학금은 유학 국가에 상관없이 1인당 12만 달러다. 5년 이내 8학기 동안 지원하며, 입학을 위한 출국과 졸업 귀국 시 항공료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이 연구 활동에 필요한 물품(노트북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인당 200만 원 한도 내 연구보조금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해외 우수 대학원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으로, 선발 인원은 7명 내외다. 신청은 이날부터 27일까지며,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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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충격'에 4대 그룹 총수와 머리 맞댄 韓 대행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일(현지시간) 상호 관세를 발표하는 가운데 정부가 민간과 머리를 맞대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서울 총리공관에서 민관 합동 제1차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 측에선 한 대행과 더불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국무총리실 산하 실장급 인사가 배석했다.첫 TF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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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츠 '장교동 한화빌딩' 매입 이후, 주가부진 '독 될까?'
한화리츠(451800) 주가가 장교동 한화빌딩 매입 이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교동 한화빌딩 매입 이후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한화리츠 가치 증대 △한화생명 유동성 확보 등 어느 하나 제대로 얻지 못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리츠는 유증을 통해 4700억원 자금 조달에 나섰다. 당시 한화리츠 시가총액은 3500억원이다. 이러한 유증 배경에는 장교동 한화빌딩 매입 자금 마련과 기존 단기사채 상환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당시 시가총액 1.5배에 달하는 자금 모집에 시장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이에 한화리츠 주요 스폰서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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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홍승범(LX인터내셔널 상무)씨 부친상
△홍부선(향년 82세)씨 별세, 김현자씨 남편상, 홍승재(구글 수석 엔지니어)·홍승범(LX인터내셔널 상무)씨 부친상, 진성민·구나윤씨 시부상 = 30일 오후 10시54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4월 2일 오전 7시30분. ☎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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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위해 성금 3억원 기부
태광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태광그룹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을 비롯해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상남도 산청·하동, 경상북도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울산 울주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이재민 및 피해 복구 인력 지원, 구호물품 및 긴급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태광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성금 기부와 별도로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산불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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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전달
효성그룹은 28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성금은 ㈜효성(004800)과 주요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출연한 것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와 진화·복구 작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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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소노펫 비발디파크 '펫 동반 카누투어 패키지' 출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노펫 카누투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소노펫 카누투어 패키지'는 소노펫 비발디파크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프리미엄 펫 서비스를 누리는 것과 더불어 반려견과 함께 카누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됐다.패키지 기본 구성은 △소노펫 비발디파크 객실 △웰컴 커피 2잔 △셀프 펫 워시 포미 30분 이용권 △반려견 동반 카누 투어 1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고, 특별 혜택으로 △12시 얼리 체크인 △허레이 펫 위생케어 어메니티 △탁터뉴토 펫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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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강조한 구광모 대표…"골든 타임 얼마 남지 않아"
구광모 ㈜LG 대표가 2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들과 엄혹한 경영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LG의 78주년 창립기념일에 열린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아울러 LG 최고경영진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더해 LG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고경영진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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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가치 창출할 것"
권오갑 HD현대(267250) 회장이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27일 밝혔다.권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제8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해 100년, 200년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 부회장은 주총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이에 따라 HD현대는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또한 영업 실적 보고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7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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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재계 온정 손길 잇따라
사상 최악의 산불이 덮친 영남 지역에 피해 복구를 도우려는 재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과 SK·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재계 순위권 기업을 중심으로 산불 조기 진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 기탁과 구호 활동에 잇따라 동참하는 상황이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SK와 현대차·LG·포스코그룹은 각각 20억원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들은 성금 이외에도 각 계열사별로 통신 장비나 가전제품, 생활필수품 등을 현장에 급히 보냈다.삼성은 임시대피소에 머무르는 이재민을 위해 재해 구호 키트 1000개와 거주용 천막 600개를 제공한다. 성금·구호품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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