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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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이음일자리 현장 간담회 진행…"근무환경 직접 확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서귀포시니어클럽과 제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이음일자리 참여자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생태보전 사업단 참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화순곶자왈과 김녕·함덕·삼양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예방키트(쿨시트, 냉찜질팩, 쿨링 스프레이 등)를 참여자들에게 배포했다. 이 자리에서 JDC는 참여자들에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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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천포럼 폐막…최태원 "AI 갖고 놀며 혁신해야 성공"
최태원 SK 회장이 "구성원 개개인이 인공지능(AI)을 친숙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2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 연단에 올라 "이제는 AI, 디지털 전환(DT) 기술을 속도감 있게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며 이 같이 말했다.AI시대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션에서 최 회장은 "앞으로는 현재 우리가 하는 업무의 대부분이 AI 에이전트(도우미)로 대체될 것"이라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천포럼 마무리 세션은 최 회장이 온·오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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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롯데칠성과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 펼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을 비롯해 이정수 인프라수행혁신실장, 안전보건운영팀장 등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 참여형 행사와 경영진의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기초상식 퀴즈를 진행해 정답자에게 온열질환 물품(쿨토시, 쿨마스크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폭염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했다.또한 ㈜한화 건설부문과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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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 참석…회장 관심도 상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 매니저들을 만나 '용기와 도전'을 강조하며, 회사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1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지난 8일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내 H-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신입 매니저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직접 사령장을 전달하며, 사회 첫발을 디딘 직원들을 격려했다.현대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Starting the Hyundai Journey(현대에서 시작되는 여정)'라는 신입 매니저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 입문 과정 - 계열사별 직무교육 – 멘토링 - 글로벌 트립'으로 구성, 각 기수의 직무 특성과 성장 단계를 고려해 세심하게 맞춤형으로 입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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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7년까지 배당 성향 35%로 상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2027년까지 배당 성향을 현재 약 20% 수준에서 최고 35%까지 높인다. 또한 약 975억원 규모 중간 배당도 실시한다.한국타이어는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기 배당 정책을 의결했다.이번 중기 배당 정책은 주주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배당을 늘려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취지다.창사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중간 배당은 다음 달 19일 실행될 예정이다. 배당 금액은 주당 800원으로 2024년 결산 배당금의 약 40% 수준인 총 975억원에 이른다. 중간 배당 기준일은 9월 4일이다.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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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법인 HD현대 품으로…'친환경 빅딜' 성사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對) 베트남 투자를 확대한 HD현대가 대규모 인수합병(M&A)을 통해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법인 '두산비나'를 전격 인수하고 나선 것이다.HD한국조선해양과 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각각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비나 지분 전량을 HD한국조선해양에 매각한다. 매각 대금은 2900억원 규모다.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120㎞ 떨어진 꽝응아이성 중꾸엇 산업단지에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6년 현지 법인을 설립해 화력 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액화천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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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미술관, 500년 만에 한국 돌아온 조선시대 미술 작품 일반 공개
포스코미술관이 올해 초 일본에서 한국으로 500년 만에 돌아온 조선시대 서화를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특별전 'The Hidden Chapter - 오백 년 만에 돌아온 조선서화'에서는 일본의 저명한 한국미술 소장처인 '유현재(幽玄齋)컬렉션'의 조선시대 서화 51건이 환수 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유현재는 일본 교토의 고미술품점 이조당(李朝堂)을 운영하며 한국 고서화를 수집했던 이리에 다케오(入江毅夫)의 자택 당호(堂號)로, 1996년 본인의 소장품을 수록한 '유현재선한국고서화도록(幽玄齋選韓國古書畵圖錄)'을 출간해 미술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온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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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美 앨라배마 지역 우수 학생에 장학금 전달
HS효성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법인이 있는 앨라배마주 헌츠빌, 메디슨, 디케이터 지역 내 예비 대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학금은 그룹 경영 방침인 '가치 또 같이'를 실천하는 취지로 미 법인인 HS효성USA가 현지 북앨라배마 지역 한인회와 협력해 광복절 기념 행사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이번 장학금은 북앨라배마에 거주하는 우수 학생 중 가정 환경이 어렵거나 소방관·경찰관 등 지역 사회 공헌이 큰 계층의 자녀, 그리고 6·25 참전 용사의 직계 자손에게 수여됐다. HS효성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현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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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집중호우 수해복구 일손지원 총력추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번 수해피해 복구를 위하여 현장에 약 1만3000여명의 복구 인력을 공급,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농협은 지난달 24일, 강호동 회장을 포함한 농협 임직원들이 경기도 가평군 침수 피해 농가 복구를 시작으로, 충남·전남·경남·광주 등 피해지역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며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범농협 임직원 등 약 1만3000여 명의 인력이 수해복구 일손으로 참여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 "농협은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농협의 재해 일손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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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의 귀재' 곽재선 KG 회장의 고민과 성찰…에세이 출간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40년 경영 노하우를 담은 에세이를 펴냈다. 신간 '곽재선의 창'은 1985년 세일기공(현 KG제로인)에서 시작해 KG모빌리티, KG케미칼, KG이니시스 등 19개에 이르는 계열사를 거느린 KG그룹을 일구기까지 곽 회장의 고민과 성찰을 풀어냈다.곽 회장은 책 서문에서 "좋은 선배이고 지혜로운 어른이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책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기업 경영에 헌신하며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만큼 인생을 살아가는 후배들, 젊은 세대에게 "내일을 선택할 힘"이 갖는 의미를 알려주고 싶었다는 것.그는 동부제철(KG스틸)과 쌍용자동차(KG모빌리티) 같이 한때 어려움에 처한 회사를 인수해 정상화,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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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후원 '석포중 단편 영화' 2기 촬영 돌입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는 '제2기 석포중 단편영화교실' 참가 학생들이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서 단편 영화 촬영이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일정은 이틀 간 리허설과 사흘 간 본 촬영으로 이뤄졌다.이번 촬영에는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가 협업 프로젝트 형태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의 꿈을 응원했다. 교수 1명과 재학생 5명이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아 배우로 나선 청소년에게 연기를 지도했다. 일부 학생은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단편영화교실 운영을 맡은 영화 제작사 리온픽쳐스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배우 2명을 주요 장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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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후원 '장애인 배트민턴' 리그 2차전 마무리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후원하는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 배드민턴 리그전' 2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8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2차전은 지난 15일부터 사흘 간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대표 후원사로 참여했다.경기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2차전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선수와 관중을 포함해 약 450명에 달했다.대회는 지난달 18일 열린 1차전부터 오는 11월 4차전까지 누적 포인트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종 상위 3개 팀에는 트로피와 최대 500만원 상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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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름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지역사회와 인연 이어가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소재 천주교 무악동성당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화와 '자원을 일구는 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에 자칫 온열질환에 시달리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제철음식을 섭취해 여름을 건강히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한화 임직원 20여명은 서울 종로구 무악동선교본당에서 무악동∙교남동 일대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포도 등의 보양음식과 제철과일을 직접 배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정해원 대리는 "뉴스를 통해 올 여름이 118년만에 제일 더운 여름이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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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서 브랜드 소통∙체험 부스 운영
S-OIL(대표 :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5~16일 개최된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ne Universe Festival) 2025'에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소통과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자동차 문화∙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eaches(피치스)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음악, 예술, F&B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행사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20~30대 관객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미국 팝 가수와 국내 아이돌 그룹의 공연, 트렌드 선도 브랜드의 참여,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S-OIL은 자회사 STLC(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주관사 Peaches와 함께 주유소 컨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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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토론토 K-EXPO 시식·체험 행사 및 수출상담회 성황리 종료"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K-EXPO : All about K-Style’에 참가해 K-씨푸드의 건강함과 프리미엄 가치를 앞세워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렸다.랍스터, 새우, 연어 등 고급 수산물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수산 대국 캐나다에서는 최근 K-푸드와 K-팝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산 김을 비롯한 건어물, 오징어스낵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김은 바삭한 식감과 우수한 맛에 비만 억제와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aT는 이러한 현지 분위기에 발맞춰 토론토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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