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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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부울경 학·협회와 첨단 안전기술 실증 업무협약 맞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9일 국립창원대학교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영남지회 등과 첨단 안전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리원이 작년에 시작한 ‘경남과 함께하는 오픈 테스트베드’ 서비스의 대상 지역을 부산과 울산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오픈 테스트베드 서비스는 중소기업들이 개발 또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성능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관리원은 진주시 미천면에 있는 국토안전실증센터 미천시험장을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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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카카오'와 맞손 대학생 전용 면세 혜택 선보여
신라면세점이 ‘카카오’와 협업해 대학생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신라면세점은 카카오와 손잡고 이달 29일부터 ‘톡학생증’ 제휴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대학생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톡학생증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에서 발급하는 디지털 신분 증명 서비스로, 각종 인증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해 대학생 사이에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신라면세점은 톡학생증과 멤버십을 연동해 대학생 고객층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신라면세점은 톡학생증을 연동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 할인(최대 1만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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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위해 헬기·드론·방제단 예찰 추진
경기도는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헬기, 드론, 지상 방제단 등 3중 예찰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회복할 수 없다. 재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으며, 죽은 나무에 서식하던 매개충이 새로운 소나무의 어린가지를 갉아먹는 과정에서 나무조직에 침입해 병을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전파된다. 매개충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5~8월은 눈으로도 감염된 나무를 식별할 수 있어 예찰의 중요성이 가장 크다. 이에 따라 도는 예찰 방식을 다각화해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할 방침이다. 예찰은 헬기를 동원해 넓은 산림지역의 확산 정도와 분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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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혹서기 협력사 지원 위한 '찾아가는 우문현답 현장클리닉센터'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25일, 협력사인 선도전기(주)를 방문해 '찾아가는 우문현답 현장클리닉센터'를 개최해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및 실질적인 지원 모색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 근로자들을 위한 푸드트럭 제공, 공장 투어,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푸드트럭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휴식에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선도전기는 1972년에 설립된 전력설비 전문기업으로, 한수원 원전 및 발전소 현장에 고압·저압차단기반, 보호계기전반 등의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선도전기 임직원을 비롯해 한수원 동반성장부, 경기중소벤처기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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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전계: 제노니아’, 대만 출시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대작 MMORPG ‘전계: 제노니아’의 대만 출시 1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계: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가 선보인 ‘제노니아’의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타이틀이다. ‘전계: 제노니아’는 작년 8월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석권하며 K-MMORPG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11월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유저 초청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차례 이상의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대만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신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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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 ‘100가구’ 돌파…“육아 부담 크게 줄어 추가 출산도 고려”
현금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급하는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은 가정 수가 100가구를 넘어섰다. 제도 도입 6개월 여 만에 이룬 성과로 직원들의 육아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114가구 혜택….100번째 직원 “물질적 도움 넘어 심리적 부담도 완화”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에서 올해부터 시행한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현재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 소속 계열사 14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달 기준 총 114가구가 지원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 됐다.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시 1000만원을 지원하며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 최근 한화그룹과 한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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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20년째 여름 보양식 선물...“회사 동력은 임직원 건강”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전 임직원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보내며, 성과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무더위 속 노고를 격려했다.현대그룹은 29일 현정은 회장이 초·중복(7.20, 7.30)을 전후로 6,340명 임직원 가정에 삼계탕, 갈비탕 등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보양식은 총 4만인분에 해당하며, 국내 5,314명, 해외 1,116명의 현대그룹 전 임직원 집으로 배달된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무더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발전과 고객 만족의 동력은 결국 우리 모두의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또 “임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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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진 엑소밸런스센터장 "뷰티 패러다임 전환 대비…혈장교환술(TPE) 주목해야”
아이디병원 엑소밸런스센터가 뷰티 산업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혈장교환술(Therapeutic Plasma Exchange, TPE)을 강조했다. 단순히 외형을 가꾸기 위한 제품이나 시술보다 신체 내부의 균형과 회복력을 되찾고자 하는 수요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혈장교환술은 체내 노화 유발 인자, 염증 물질과 독소 등을 포함한 혈장을 정제하여 깨끗한 성분으로 교체하는 의료 기술이다. 본래 자가면역질환이나 희귀질환 치료에 주로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 신체 전반의 활력 개선 및 항노화 효과가 급부상하며 차세대 뷰티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노화를 유발하는 내부 환경을 직접 정화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국소 치료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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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수해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기부
KCC(대표 정재훈)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이달 28일(월)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KCC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는 이번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정재훈 KCC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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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지역 미래세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팔 걷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 환경 조성 지원 사업을 한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 시행을 원하는 수혜자 다수의 요청으로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기존에는 대상자 수요에 따라 학습용 태블릿 PC와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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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잠 못 드는 밤, 한샘 ‘호텔침대’로 수면환경 바꿔볼까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해는 폭염경보가 지난해보다 18일이나 빨리 발효된 데다 열대야 역시 평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뜨거운 낮의 열기가 밤까지 식지 않고 이어지며 침실은 단순한 잠자는 공간을 넘어 하루의 피로를 회복하는 핵심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매일 밤 반복되는 덥고 습한 기온 속에서 침실 전반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자연스레 확산되고 있다. 호텔룸이 집으로, 새로운 침실 기준 한샘 ‘호텔침대’ 여름철 수면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감 있는 숙면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호텔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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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보험은 역시 메리츠화재’…펫퍼민트 출시 7년 만에 가입 13만건 돌파
메리츠화재의 반려동물 보험 전용 브랜드인 ‘펫퍼민트’가 출시 7년 만에 누적 가입건수 13만건을 돌파했다. 메리츠화재는 ‘펫퍼민트’ 출시 7주년을 맞아 이 같은 가입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28일 공개했다. 메리츠화재는 ‘정확한 의료 데이터를 제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펫퍼민트의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매년 반려동물 보험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10월 펫퍼민트 출시 이후 총 가입 건수는 약 13만 5천건(25년 6월말 기준)으로, 이중 반려견은 11만 5천여 마리, 반려묘는 2019년 4월부터 누적 2만여 마리가 각각 보험에 가입했다. 반려견 중에는 포메라니안, 토이 푸들 품종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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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충남 당진시에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청남도 당진시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 당진시 일대의 생활공간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그룹은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한전선은 복구 현장과 임시 주거시설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공급했다. 또한,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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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집중호우 피해 지원"…성금 기탁 행렬 이어져
삼성과 SK를 비롯한 주요 그룹이 최근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SK·현대자동차·LG·포스코·롯데·한화·HD현대 등 10대 그룹은 구호 성금과 물품 지원에 나섰다.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포함한 8개 계열사가 각각 성금을 출연해 총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구호 물품 세트 1000개와 임시 거주 천막인 재난 구호 쉘터 300동을 피해 지역에 제공할 예정이다. 구호품 세트는 담요·운동복·수건·세면도구 등 기본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삼성은 2005년부터 구호 장비·용품 마련에 써 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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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 부사장-임우형 상무 선임
LG AI연구원은 21일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 부사장(CSAI, 최고AI과학자)과 임우형 상무(선임 Lab장 겸 Data Intelligence Lab장)를 선임했다.이홍락 원장은 세계 10대 AI 연구자로 선정될 만큼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에서 탁월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석학이다. 그는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연구원 산하 ‘LG 글로벌AI센터’를 이끌며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연구를 주도해 왔다. 현재 美 미시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도 맡고 있다.이 원장은 미국 현지에서 AI 연구조직을 이끌며 선진 AI 기술을 LG AI연구원에 접목하고, 글로벌 AI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임우형 원장은 머신러닝과 음성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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