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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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전달
효성그룹은 28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성금은 ㈜효성(004800)과 주요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출연한 것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와 진화·복구 작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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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소노펫 비발디파크 '펫 동반 카누투어 패키지' 출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노펫 카누투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소노펫 카누투어 패키지'는 소노펫 비발디파크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프리미엄 펫 서비스를 누리는 것과 더불어 반려견과 함께 카누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됐다.패키지 기본 구성은 △소노펫 비발디파크 객실 △웰컴 커피 2잔 △셀프 펫 워시 포미 30분 이용권 △반려견 동반 카누 투어 1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고, 특별 혜택으로 △12시 얼리 체크인 △허레이 펫 위생케어 어메니티 △탁터뉴토 펫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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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강조한 구광모 대표…"골든 타임 얼마 남지 않아"
구광모 ㈜LG 대표가 2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들과 엄혹한 경영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LG의 78주년 창립기념일에 열린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아울러 LG 최고경영진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더해 LG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고경영진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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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가치 창출할 것"
권오갑 HD현대(267250) 회장이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27일 밝혔다.권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제8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해 100년, 200년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 부회장은 주총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이에 따라 HD현대는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또한 영업 실적 보고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7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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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재계 온정 손길 잇따라
사상 최악의 산불이 덮친 영남 지역에 피해 복구를 도우려는 재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과 SK·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재계 순위권 기업을 중심으로 산불 조기 진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 기탁과 구호 활동에 잇따라 동참하는 상황이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SK와 현대차·LG·포스코그룹은 각각 20억원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들은 성금 이외에도 각 계열사별로 통신 장비나 가전제품, 생활필수품 등을 현장에 급히 보냈다.삼성은 임시대피소에 머무르는 이재민을 위해 재해 구호 키트 1000개와 거주용 천막 600개를 제공한다. 성금·구호품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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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봄 맞이 음악회' 아마추어 버스킹 연주자 모집
태광그룹은 오는 4월 한달간 개최되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봄 맞이 음악회'에 참여할 아마추어 버스킹 음악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콘셉트로, 평일 점심시간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전문 연주자와 거리의 공연자, 음악 전공 학생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태광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정기 공연은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내달 9일부터 매주 1회씩 낮 12시 30분부터 13시까지 총 4일 진행된다.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정지혜(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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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상반기 기획전 '유영하는 세계: Bed, Bath, Bus' 개최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상반기 기획전 '유영하는 세계: Bed, Bath, Bus'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동시대 작가 10인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속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며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회화, 사진, 설치, 영상 작품 총 47점과 참여작가가 창작의 원천으로 영감 받은 자료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유영하는 세계: Bed, Bath, Bus는 사회 구조의 변화와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대상 속에서 현실처럼 느껴지는 허구, 또는 비현실적 사건이 일상의 장면으로 둔갑하는 세계의 복잡다단함에 주목했다. 1960년부터 2000년대까지, 세대를 잇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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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삼성 TV' 일군 한종희 부회장 별세
한종희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그는 지난 37년간 삼성전자에 몸 담으며 회사가 19년 연속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주역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그의 빈소가 마련된 상태로 급작스러운 비보에 삼성전자 임직원은 충격을 금치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한 부회장은 TV 한 분야에만 우직하게 봉직하며 샐러리맨 신화를 쓴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생인 그는 1988년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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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영남 지역 산불 성금 10억원 쾌척
최근 영남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HD현대(267250)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HD현대는 25일 울산 울주군,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등 대형 산불 발생 지역 주민 지원에 써 달라며 총 10억권 규모 성금과 물자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임직원 급여 1%를 기부해 설립한 재단인 HD현대1%나눔재단은 성금 7억원을 냈다. 성금은 산불 피해 긴급 구호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전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각 계열사는 3억원 상당 구호 물자를 지원한다. HD현대건설기계(267270)와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피해 복구에 쓰일 굴착기를 전달하고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2년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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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씨네큐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9편 상영
태광그룹의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이란희 감독 '3학년 2학기', 이동휘 주연 '메소드연기' 등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한국독립영화 9편을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씨네큐브 개관 25주년과 부산국제영화제 30회를 기념해 '광화문행 영화열차: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상영회 in 씨네큐브' 이벤트로 마련됐다.이번에 상영되는 이란희 감독의 3학년 2학기는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 등 4관왕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한예리·김설진 주연의 '봄밤'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작이다. 조세영 감독이 연출한 '케이 넘버'는 또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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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정주영 정신, 회사 미래 만드는 동력"
HD현대(267250)는 21일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24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경기 성남시 판교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 청운홀에서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수석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창업자님 흉상을 모신 청운홀은 창업자님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창업자님의 정신을 본받아 HD현대를 국가와 국민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정 명예회장 손자인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정주영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창업자님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지혜, 강인한 실행력은 HD현대가 꿈꾸는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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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10년만에 홈페이지 새단장
태광그룹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고객 및 파트너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태광그룹의 공식 홈페이지 새 단장은 10년 만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방문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높이기 위한 설계를 구현해 고객과 투자자, 파트너 등 주요 방문자들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개편 내용은 △사용자 중심 설계 △디바이스 최적화 △콘텐츠 및 검색엔진 최적화 △보안강화에 중점을 뒀다. 직관적인 정보 구조로 방문자들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바일이나 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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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댄스 추고 공중제비까지…또 해낸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아틀라스는 사람도 하기 힘든 공중제비를 돌거나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등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은 동작을 선보여 놀라움을 샀다.미국에 본사를 둔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인공지능(AI) 학습으로 새 동작을 터득한 아틀라스를 소개했다.해당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총 8가지 동작을 해냈는데, 영상 초반에는 평범하게 걷기 시작하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로봇이 보여주지 못한 움직임을 나타냈다.아틀라스는 실제 운동선수가 뛰는 것처럼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채 달리기를 하거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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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W 인재 요람'에서 이재명 맞이한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청년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기관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다. SSAFY는 삼성이 직접 청년을 선발해 전 과정 무상으로 SW 교육을 하는 곳으로 국내 SW 인재의 요람으로 통한다.이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이 대표를 맞이했다. SSAFY를 방문한 이 대표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삼성이 경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날 이 대표 발언을 경청하며 국민경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는 취지로 화답했다. 이 회장과 이 대표는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 청년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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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주총' 차분하되 예리한 주주, 진심 보인 경영진까지 "소통 주총 빛났다"
500만 주주의 눈길이 쏠린 삼성전자(005930) 주주총회장은 최근 '5만 전자'로 대표되는 주가 부진에도 차분한 분위기였다. 주총에 참석한 주주들은 반도체·가전을 비롯한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 전략에 관해 침착하면서도 날카롭게 질문을 이어갔고, 경영진은 진정성 있는 자세로 화답했다.삼성전자 19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는 '소통 주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총은 현장에 1000명 가까운 주주가 운집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조금 넘어서까지 3시간 이상 계속됐다. 그중 2부 행사인 '주주와의 대화'를 포함해 질의응답에만 2시간가량 할애됐다.◆'5만 전자' 대책 묻자 한종희 부회장 "혼신의 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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