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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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화투자증권
◇ 신규 임원 승진 ▲ 김용민, 김태우, 윤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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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000명 몰린 SK 'AI 서밋',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이 개최한 인공지능(AI) 포럼 'SK AI 서밋'이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처음 열린 SK AI 서밋은 올해 규모가 더욱 커지고 참관객이 대거 늘면서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5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SK AI 서밋은 'AI 나우&넥스트(AI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첫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AI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최태원 회장은 폭발적인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효율 경쟁'을 제시하며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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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 '배리어 프리' 영화에 목소리 낸다
효성 임직원이 시·청각 장애인도 장벽 없이 관람 가능한 배리어 프리 영화 제작에 힘을 보탰다.효성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 프리 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배리어 프리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 장애인에게 화면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정보를, 청각 장애인에게는 대사와 음악 등 음향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효성은 올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와 애니메이션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 배리어 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효성 임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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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X하우시스
○ 부사장 승진▲ 박장수 전무 ○ 상무 승진▲ 최현진 이사▲ 황민영 이사○ 이사 신규선임▲ 김태완 책임○ 계열사 전입▲ 김훈 상무(LX세미콘 CFO → LX하우시스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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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매출 3조2080억·영업이익 3809억…전년 比 55.0%↑
GS건설은 4일 공정 공시에서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매출은 3조208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092억원)보다 3.2% 증가했고, 누적 매출은 9조4670억원으로 전년(9조4774억원) 수준을 유지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818억원) 대비 81.5% 증가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3809억원으로 전년(2457억원) 대비 55.0% 증가했다. GS건설은 "다수의 건축주택사업본부 고원가율 현장 종료와 함께 사업본부의 원가율이 개선되어 3분기 영업이익률이 지난해(2.6%)보다 4.0%로 올랐다"고 설명했다.3분기 신규수주는 4조4529억원이며, 누적수주는 가이던스(14.3조원)의 86.3%수준인 12조3386억원이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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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실리콘 음극재 사업 진출…벨기에 기업 인수
조현상 HS효성그룹 부회장이 효성과의 계열 분리 후 미래 먹거리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를 낙점했다.HS효성은 1억2000만 유로(약 2000억원)를 투자해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유미코아와는 합작 법인도 설립한다. 이번 인수 계약은 기업 결합 관계 당국의 승인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유미코아는 100년 넘는 역사와 첨단 소재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촉매, 반도체, 방산, 우주 항공 분야에서 연구개발·생산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중요성이 크게 대두된 희토류 관련 기술도 갖고 있다. 퀴리 부인이 연구 활동을 한 곳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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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계열사 시너지 전략으로 지속 성장"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3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업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어려운 시기에도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자"고 임직원에 당부했다.장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너지 전략은 교원그룹만이 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교원그룹 창업자인 장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원그룹은) 아주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 지금은 국내 대표 교육 기업인 동시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인생에 걸친 생활을 케어할 수 있는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유례 없는 성장과 결실을 본 것은 교원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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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소 피크닉 2025'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세대 공감 행사인 '온소 피크닉 2025'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온소 피크닉은 참여자가 지속 가능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친환경, 웰니스 등을 주제로 매년 개최됐다.올해는 청년 세대와 시니어 세대가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명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세대 공감으로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청년과 노년이 함께 일하는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협업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연결의 가치를 더했다.행사 첫날에는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작가와 유대영 더뉴그레이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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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최태원 대한상의 겸 SK 회장, 젠슨황 엔비디아 CEO 만났다
최태원 대한상의/SK 회장이 회장과 젠슨황 엔비디아 CEO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만나 면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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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분기 매출 23조28억·영업이익 5342억
현대건설은 31일 3분기 매출 23조28억원, 영업이익 5342억원, 당기순이익 39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한 5342억원, 누적 수주는 26조1163억원으로 연 목표 31조1000억원의 83.9%다. 이라크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와 인천 제물포역 도심공공복합 사업 확보로 현재 수주잔고는 96조400억원이다.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3조5290억원이며, 유동비율(지불능력)은 152.4%, 부채비율은 170.9%다. 신용등급은 AA-등급이다.현대건설은 원전과 플랜트, 데이터센터 등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며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는 미국 내 대형원전, 팰리세이즈 소형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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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종로구의회 표창장 수상…3분기 관심도↑
한화가 31일 종로구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전했다.지난 3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 '2025 슈퍼스타 종로' 행사에서 종로구의회는 지역사회 내 복지기여에 힘쓴 한화그룹의 공로를 인정하여 구의장상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행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약 500명이 참석했다.한화는 종로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화건설 및 한화글로벌 임직원들은 지난달 23일 종로구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한화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봉사활동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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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뇌물 수수혐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출국금지…"회장 관심도 상승, 호감도는 급락"
경찰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출국을 금지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강 회장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강 회장은 회장 선거철이던 지난해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15일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한편, 강 회장은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지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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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어린이 우주 과학 체험 행사 개최
한화그룹은 오는 11월 2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본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체험 행사 '리프트 오프 마이 누리-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월 27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화그룹이 주최·주관하고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카이스트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우주 과학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우주 연구원이 돼 탐구와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우주를 설계해 보는 체험형 행사다. 행사는 누리호 이야기 강연과 우주 과학 체험, 로켓 제작·발사 등 3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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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3분기 매출 2조1152억·영업이익 1336억…전년 比 매출 19%↑
두산밥캣은 30일 3분기 매출액 2조1152억원, 영업이익 13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1조7777억)은 19% 올랐으며, 영업이익(1257억)은 6.3% 상승했다. 순이익은 실적 개선과 법인세 환급 영향으로 27% 늘어난 81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북미·유럽 시장의 수요 회복이 함께 영향을 미쳤다. 특히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역시 16% 성장해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은 9% 감소했다.핵심 사업인 소형 장비 부문도 기저효과로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포터블 파워 부문은 16%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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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3Q 매출 1조9956억·영업이익 1765억…전년 比 매출 13.9%↓
삼성E&A가 3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1조9956억원, 영업이익 1765억원, 당기순이익 15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삼성E&A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 13.4% 감소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0.6% 감소했다고 전했다.삼성 E&A는 "프로젝트 원가개선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사우디 파딜리 가스 등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연간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3분기 수주는 1조4394억원으로, 2025년 누적 4조878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 18조원을 확보했다.삼성E&A는 하반기에 에너지 전환, LNG 등 미래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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