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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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황윤언(㈜효성 대표이사)씨 모친상
▲양경수씨 별세, 황윤상(전 SK 상무)·황윤언(㈜효성 대표이사)·황윤섭(전 JS전선 대표이사)·황순자씨 모친상, 강진영·이민정·김복화씨 시모상, 배기복씨 장모상=4일 오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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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아동 복지 증진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20년간 약 220만 명의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받는 대통령 표창이다.CJ나눔재단은 "기업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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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씨네큐브 '고레에다 초청 씨네토크' 전석 1분 매진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초청해 마련한 주요 프로그램이 '전석 1분 매진'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티캐스트는 예술전용 영화관 씨네큐브 개관 25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고레에다 감독을 초청해 씨네토크와 마스터클래스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1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 상영 후 진행된 씨네토크였다. 이 자리에는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해 영화 '브로커'에 출연했던 배우 송강호와 이주영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30일 진행된 마스터클래스는 고레에다 감독의 극영화 데뷔 30주년을 맞아 그의 연출 철학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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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 오케스트라, 태광 봄 음악회서 화려한 피날레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일주 오케스트라'가 '태광 봄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했다.일주 오케스트라는 재단의 국내 학사 장학생 8명으로 구성된 앙상블로, 이번 무대는 고유빈(서울대·바이올린), 남형주(한국예술종합학교·리코더), 이윤석(서울대·하모니카·음악감독), 정지혜(연세대·피아노), 박채련(한예종·피아노), 어윤석(한양대·가야금), 원세연(서울대·해금), 최민준(서울대·장구) 씨가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이윤석·남형주·고유빈·정지혜 씨의 앙상블로 시작됐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가 부드럽고 섬세하게 울려 퍼지며 무대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고유빈·정지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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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채 '첫 관문' 2025 상반기 GSAT 실시
삼성은 26일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GSAT를 치른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다.GSAT는 삼성 신입사원 공채 첫 관문으로 종합적 사고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삼성 고시'로도 불린다. 총 50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수리 능력과 추리 영역을 중심으로 삼성 핵심 사업인 반도체나 스마트폰 관련 문항이 출제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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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강화 나선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가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권한을 강화한다.현대차·기아·모비스는 최근 열린 각 회사별 정기 이사회에서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승인하고 초대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사외이사(현대차), 조화순 사외이사(기아), 김화진 사외이사(현대모비스)를 각각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외이사의 대표 격인 선임사외이사를 선출해 사외이사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제도다. 금융권에선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의거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비금융 기업에서는 도입 사례가 드물다.제도 도입 취지와 관련해 현대차 측은 "사외이사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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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3세 최성환, 하이코시스템 야심작 '나무엑스'…차별화된 '혁신'까지
SK그룹 오너가(家)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의 야심작, 웰니스(웰빙·행복·건강)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가 금일 출범했다.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을 선언한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을 통한 사업 모델 혁신 중 하나로 나무엑스를 선보인 것이다.이날 최 사장은 브랜드 출시 행사에서 "나무엑스는 기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과 달리 사람을 중심에 두고, 웰니스라는 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나무엑스와 관련해선"심리적인 안정감, 이동성,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둔 유연함, 개인화까지 모든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하는 브랜드"라고 강조했다.나무엑스는 최 사장이 전략 수립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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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태양의 숲 12호 '다시 푸른 숲:울진' 조성…기업 정보량 급증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과 생태계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 12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울진 지역에 조성된 '한화 태양의 숲'은 단순히 탄소 상쇄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해 빠르게 무너지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명칭은 '다시 푸른 숲:울진'으로 생태계가 자생력을 회복하고 동식물의 서식지가 복원되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다시 푸른 숲:울진' 식수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에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울진군청 관계자, 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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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육·해·공 생태계 살리겠다" 멸종위기 곤충 복원 앞장
효성그룹은 멸종위기 곤충 인공 증식을 통한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효성그룹은 지난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 곤충 복원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는 ㈜효성(004800),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효성은 2027년까지 비단벌레, 소똥구리, 물장군 같은 멸종위기 곤충 증식·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인공 증식 기술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 노하우를 이전하고 곤충 전문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은 이를 활용해 멸종위기 곤충 복원을 맡는다.효성이 지원한 기금은 생육 시스템 구축과 먹이 구입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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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포스코, 新무역장벽 함께 넘는다…철강·이차전지 '동맹'
국내 철강 산업 1·2위 기업인 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발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그룹은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건설하는 제철소에 지분을 투자하고 현대차그룹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방안을 모색한다.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철강·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스코그룹은 북미 철강 시장에 진출할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고품질 철강과 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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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문화체험 기회 부족한 지역 아동들과 '캠크닉'
한화비전이 가정 환경 등으로 문화 생활을 쉽게 누리지 못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한화비전은 지난 17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6곳의 아동 30명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내가 그린 비전(VISION)' 캠크닉(캠핑+피크닉) 행사를 마련했다.내가 그린 비전은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한화비전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사업이다.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정서적 발달을 돕고,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경기 용인시 한 캠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화비전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캠핑 문화를 즐겼다. 아이들은 한화비전이 준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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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삼성 합병' ISDS 판정 수용…메이슨에 860억원 배상
미국계 사모펀드 메이슨 매니지먼트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분쟁(ISDS) 관련 정부가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정을 수용했다. 앞서 정부는 ISDS 결과에 불복해 싱가포르 국제상사법원에 취소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는데, 여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18일 법무부는 "정부 대리 로펌, 외부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정부의 메이슨 ISDS 중재 판정 취소 청구를 기각한 싱가포르 국제상사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항소 포기 이유와 관련해 "법리뿐 아니라 항소 제기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과 지연 이자 등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했다"고 설명했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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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등 3개사 1.3조 한화에어로 유증 참여 결의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 등 3개사 (이하 한화에너지 등)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의 1.3조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는 1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한화에너지 등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유증 참여를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지난 2월 한화에어로가 한화에너지 등에 한화오션 지분 매각대금으로 지급한 1.3조원은 다시 한화에어로에 되돌아가게 된다. '1.3조원의 매각대금이 한화에너지 대주주(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의 승계 자금으로 쓰이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원천적으로 해소되는 것이다.◆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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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피아노' 유예은, 태광 봄 음악회서 감동 연주
시각장애인 천재 소녀의 피아니스트 도전기를 다룬 다큐 영화 '기적의 피아노'의 주인공 유예은(22·한세대)씨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 마련된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 무대에서 쇼팽을 연주했다.유씨는 이날 쇼핑의 피아노 소나타 3번 B단조, 작품 번호 58번 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Allegro Maestoso)를 성숙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표현했다. 특히 자작곡 '엄마의 눈물'을 연주할 때는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들이 적지 않았다.세 살 때부터 엄마의 노래 소리를 듣고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유씨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뛰어난 청력을 바탕으로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 6살 때 SBS 예능 '스타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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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고레에다와 함께한 25년' 특별전 개최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고레에다와 함께한 25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씨네큐브가 그동안 가장 많은 관객의 지지를 받은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에게 헌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씨네큐브는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브로커 △괴물 등 고레에다 감독의 대표작 13편을 선별 상영한다. 씨네큐브는 2010년부터 예술영화 수입·배급 사업을 통해 고레에다 감독의 6편을 정식 수입·상영했다.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고레에다 감독은 내한할 때마다 씨네큐브를 꼭 방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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