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
LG그룹 상속 분쟁, 경찰 무혐의 결정…경영 안정성 확보
경찰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하범종 LG 사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리면서 LG그룹을 둘러싼 상속 분쟁과 이에 따른 형사적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9일 구본능 회장과 하범종 사장이 받고 있던 특수절도, 재물손괴, 위증 등 혐의에 대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앞서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 등 세 모녀는 지난해 9월 구본능 회장과 하범종 사장을 특수절도죄 및 위증죄로 마포경찰서에 형사고발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구 선대회장의 유산과 관련해 "구본능 회장과 하범종 사장
-
[인사] 두산그룹
◆임원(상무) 승진△㈜두산 최우석
-
효성, 참전 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지원
효성(004800)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참전 용사의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해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2012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효성이 낸 후원금은 6∙25 전쟁, 월남전 참전 용사가 거주하는 주택을 신축·보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주택이 없는 참전 용사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게는 임대주택 임대료가 지원된다.효성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임직원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
한국앤컴퍼니 모델솔루션, 고성능 XR 장치 개발 국책과제 참여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모델솔루션은 고성능 확장현실(XR) 장치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총 207억원 규모 '공간 컴퓨팅 구현 첨단 XR 디바이스∙부품 통합형 기술 개발 사업' 중 하나로 총 3가지 세부 과제가 참여 기업에 부여된다.모델솔루션은 그 중 제1 과제인 산업 응용 특화 고성능 XR 디바이스 개발을 주관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산업용 XR 장치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모델솔루션은 45개월 동안 연구개발비 45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구체적으로 XR 장치를 경량화하는 동시에 인체공
-
씨네큐브, 25주년 기념 단편 앤솔로지 영화 제작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단편 앤솔로지 영화 제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화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는 구교환이 감독을 맡은 것을 비롯해 이종필, 윤가은 감독이 참여해 극장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예술영화의 가치를 다시 조명한다.씨네큐브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아이디어로 도심 속 예술영화관으로 탄생했다. 상업성보다는 작품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지닌 영화들을 꾸준히 소개하며, 국내 대표 예술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정체성을 이어받아, 영화관이 직접 창작의 주체로 나서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침체된 영화
-
구광모 회장, 인니 배터리 현장 찾아…미래 성장 기회 모색
구광모 ㈜LG 대표가 인도네시아를 찾아 배터리 사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고, 지경학적 변화 속 글로벌 잠재시장에서의 미래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9일 LG에 따르면 이달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구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LG전자 찌비뚱 생산/R&D법인과 현지 가전 유통매장을 찾아 생산, R&D,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8000만명으로 동남아시아 1위, 세계 4위이며 동남아 최대 잠재시장이다. 여기에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이 세계 1위로 동남아 지역 전기차의 전략적 거점으로
-
한국앤컴퍼니 한국네트웍스, 제조·물류 지능화 세미나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한국네트웍스가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제조·물류 지능화 전략과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한국네트웍스는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디지털 제조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매뉴팩처링 인사이트 2025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조, IT, 공장 운영, 생산 혁신 등 여러 분야 실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지능형 제조 운영 전략과 산업별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세 가지 세션으로 마련됐다. 한국네트웍스는 협력사이자 스마트 제조·물류 연계 전사적 자원 관리(ERP)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웅진IT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주최해 전문성과 신뢰
-
태광산업·대한화섬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개최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세광패션, 서한물산 등 계열사와 협력사 등에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 보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며 안전 관련 법령과 사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연말 실시되는 안전 우수 부서 평가 시 가점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중 퀴즈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전시 참여 작가 아트토크 개최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해설 및 관람 이벤트를 마련하고 전시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세화미술관은 이날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도슨트 해설을 진행하고, 오후 3시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수어 해설도 운영된다. 수어 해설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객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세화미술관은 이날 직장인들이 일과를 마친 뒤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는 ‘퇴근 후 미술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 직장인들이 퇴근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전시 참여 작가 아트토크 개최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해설 및 관람 이벤트를 마련하고 전시 시간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세화미술관은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도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해설을 진행하고, 오후 3시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수어 해설을 운영한다.또한 세화미술관은 이날 직장인들이 일과를 마친 뒤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는 '퇴근 후 미술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 직장인들이 퇴근 이후에도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세화미술관은 전시 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
현대차그룹, 1250억 규모 '제로원 3호 펀드' 결성…신사업 발굴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제로원' 신규 펀드를 조성해 신사업 발굴을 가속화한다.현대차그룹은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제로원(ZER01NE) 3호 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총회는 노규승 현대차그룹 제로원실장, 강덕범 현대차증권 IB본부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제로원은 '창의 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2018년 선보인 신개념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이번 제로원 3호 펀드는 총 125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계열사별로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각각 400억원, 현대차증권이 100억원을 출
-
CJ나눔재단, 임직원 참여 'CJ도너스캠프 운동회' 진행
CJ도너스캠프가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8개 CJ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한 '2025 CJ도너스캠프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로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둔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협동심 형성을 통한 내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운동회를 열고 있다. 올해 CJ도너스캠프 운동회에는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 인원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CJ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0주년 기념 이벤트존 및 영상 등 볼거리까지 마련됐다. 이번 CJ도너스캠프 운동회에는 예선과 결승을 포함해 전
-
석포제련소 찾은 영풍 사외이사들…'현장 경영' 시동
영풍(000670) 사외이사들이 새롭게 개편된 이사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력 사업장인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찾아 현장 경영을 본격화했다.영풍은 전영준 사외이사를 비롯한 사외이사진이 지난 22일 석포제련소를 방문해 비철금속 제련 공정과 환정 정화 설비 등을 둘러봤다고 23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아연을 중심으로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핵심 사업장이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열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구성된 이사회의 첫 공식 현장 경영 활동이다. 사외이사들이 직접 생산 현장을 확인함으로써 핵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사회 의사결정의 내실을 높이는 목적에서 추진됐다.사외이사들은 이날 주요 제련 공정과 무방
-
그린플러스, 전북 김제서 51억 원 규모 청년 스마트팜 계약 체결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186230)는 전북 김제시에 51억 원 규모의 청년 스마트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관상리 일대에 1만4,545㎡(44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완숙토마토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팜 시설이다. 청년 스마트팜은 전국 지자체에 구축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교육 절차를 마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부의 스마트팜 핵심 확산정책이다. 인구소멸이 시작되고 있는 지자체들은 스마트팜 중심의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특히, 그린플러스는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대부분을 구축한 만큼 혁신밸리 교육생 출신의 청년
-
최태원 회장, 상의 업무협약식에 'SKT 청문회' 불참…국회 '고발 검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8일 SK텔레콤(017670) 중앙 서버 해킹 사태 관련 청문회를 진행한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향한 의원들의 집중 질타가 이어졌다. 과방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회장에 대한 고발까지 시사했다.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SK텔레콤 청문회에는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유영상 사장, 류정환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등이 주요 증인으로 참석했다.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청문회에 불참한 최태원 회장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이해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