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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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소통창구 넓히는 현대차그룹…워싱턴사무소장 신규 선임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드류 퍼거슨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HMG워싱턴사무소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드류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다음 달부터 미국 정부·의회와 현대차그룹 간 소통을 총괄하게 된다.퍼거슨 신임 소장은 공화당 소속으로 미국 조지아주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선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인물로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는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세제 개혁 등 핵심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제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참여하며 공화당 내 정책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퍼거슨 신임 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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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13년째 여성한부모 지원...투게더클래스 봉사활동 진행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여성한부모 강사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아연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도 함께 했다.고려아연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다목적실에서 '여성한부모 강사 주관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투게더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한부모 강사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투게더클래스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뿐 아니라 계열사인 서린정보기술과 케이지트레이딩 등에서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은 여성한부모 강사의 실질적인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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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볼파크 방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이글스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 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며 격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는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90년대에는 최강, 2000년대에는 저력의 팀으로 불렸던 한화이글스가 다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시로 야구단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규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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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 지원
㈜한화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인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구세군 서울후생원 박준경 원장,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개관은 지난해 12월 ㈜한화와 초록우산이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화는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내 공간 개·보수 작업을 수행했다.구세군 서울후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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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25 LG 어워즈 개최…고객 감동 위한 혁신 문화 확산
LG는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2025 LG 어워즈(LG Awards)'를 열고 고객가치 혁신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이 처음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올해로 7회를 맞은 LG 어워즈는 고객의 삶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2019년 첫발을 뗀 이래 총 492개 팀, 40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LG 최고경영진과 고객 대표,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생중계에도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접속해 시상 순간마다 응원을 보내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구 대표는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혁신의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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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 첫 공연 선봬
태광그룹이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의 첫 공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이달 30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이날 열린 첫날 공연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 음악인들이 무대에 섰다. 첫 연주자로 나선 연세대 피아노 학과 출신 정지혜 피아니스트는 직접 작곡한 '블룸(Bloom)'을 시작으로 △프레데릭 쇼팽의 에튀드(작품 번호 10·5번) △엔니오 모리코네의 '러브어페어'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변주곡(작품 번호 41번)을 차례로 연주했다.두 번째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 고유빈(서울대) 바이올리니스트는 △니콜로 파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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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車 둘러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정기선 HD현대(267250)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 정 수석부회장은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인 HD현대 전시관을 비롯해 여러 기업 부스를 다니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동향을 살펴봤다.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각각 선보인 굴착기를 둘러본 뒤, 기술 경쟁력을 통한 육상 비전 실현을 강조하고 전시관 내 임직원을 격려했다. 전시관에 나온 HD현대 직원들은 정 수석부회장과 셀피를 찍기도 했다.이어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기아와 롯데 등 주요 기업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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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함께 봄, 즐겨 봄' 음악회 개최
태광그룹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함께 봄, 즐겨 봄'이란 제목으로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진행된다. 태광그룹은 행사를 위해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그랜드 피아노도 설치할 예정이다.공연은 피아노와 관현악 연주는 물론 성악·재즈·K팝·댄스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국악에서는 해금 연주와 판소리도 선보인다. 개막일과 17·23·30일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의 음악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9일에는 정지혜(연세대)씨와 고유빈(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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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북 산불 피해 주민에 가전제품 추가 지원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경북 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세탁기와 냉장고를 비롯해 10억원 상당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산불 성금 30억원을 내놓은 이후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지난 4일 경북도 집계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안동·의성·청송·영덕에서 주택 3441채가 전소하고 486채가 반소 또는 부분 소실됐다. 이에 따라 삼성은 피해 주민이 상당 기간 이동식 임시 주택에 거주하는 것을 고려해 이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필수 가전을 지원했다.삼성전자서비스도 지난달 28일부터 재난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가전제품과 휴대전화를 무상 점검·수리하고 있다. 이재민 대피소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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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트럼프, 韓에 25% 관세 폭탄…FTA '일방적 파기'
적성국뿐 아니라 우방국에까지 전방위적으로 관세 폭탄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끝내 한국을 상대로 25%에 달하는 상호 관세를 매기겠다고 나섰다. 사실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파기한 것으로 국내 산업계엔 비상이 걸렸다.미 정부는 2일(현지시간) 외국에서 생산돼 자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호 관세는 5일부터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기본 관세 10%와 9일부터 시행되는 국가별 관세로 구성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 연설을 통해 "(다른 나라들이) 미국 제품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의 산업을 파괴하기 위해 비금전적 장벽을 세웠다"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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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김민수, 이하 일주재단)은 뛰어난 역량과 인성을 갖춘 '2025학년도 33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장학금은 유학 국가에 상관없이 1인당 12만 달러다. 5년 이내 8학기 동안 지원하며, 입학을 위한 출국과 졸업 귀국 시 항공료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이 연구 활동에 필요한 물품(노트북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인당 200만 원 한도 내 연구보조금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해외 우수 대학원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으로, 선발 인원은 7명 내외다. 신청은 이날부터 27일까지며,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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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충격'에 4대 그룹 총수와 머리 맞댄 韓 대행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일(현지시간) 상호 관세를 발표하는 가운데 정부가 민간과 머리를 맞대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서울 총리공관에서 민관 합동 제1차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 측에선 한 대행과 더불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국무총리실 산하 실장급 인사가 배석했다.첫 TF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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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츠 '장교동 한화빌딩' 매입 이후, 주가부진 '독 될까?'
한화리츠(451800) 주가가 장교동 한화빌딩 매입 이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교동 한화빌딩 매입 이후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한화리츠 가치 증대 △한화생명 유동성 확보 등 어느 하나 제대로 얻지 못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리츠는 유증을 통해 4700억원 자금 조달에 나섰다. 당시 한화리츠 시가총액은 3500억원이다. 이러한 유증 배경에는 장교동 한화빌딩 매입 자금 마련과 기존 단기사채 상환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당시 시가총액 1.5배에 달하는 자금 모집에 시장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이에 한화리츠 주요 스폰서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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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홍승범(LX인터내셔널 상무)씨 부친상
△홍부선(향년 82세)씨 별세, 김현자씨 남편상, 홍승재(구글 수석 엔지니어)·홍승범(LX인터내셔널 상무)씨 부친상, 진성민·구나윤씨 시부상 = 30일 오후 10시54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4월 2일 오전 7시30분. ☎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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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위해 성금 3억원 기부
태광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태광그룹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을 비롯해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상남도 산청·하동, 경상북도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울산 울주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이재민 및 피해 복구 인력 지원, 구호물품 및 긴급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태광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성금 기부와 별도로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산불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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