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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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설탕·전기 담합 10조원대 적발…검찰 52명 기소
검찰이 밀가루·설탕·전기 등 민생 밀접 품목에서 수년간 약 10조원 규모의 짬짜미를 벌여 물가 상승을 초래한 업체들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물가를 상승시켜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국민 생활필수품 담합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해 5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먼저 국내 밀가루 시장을 과점하는 제분사들의 담합 사건을 수사해 대한제분·사조동아원·삼양사·대선제분·삼화제분·한탑 등 제분사 6곳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20명을 불구속기소 했다.이들은 2020년 1월부터 작년 10월 사이 국내 밀가루 가격의 변동 여부, 변동 폭과 그 시기 등을 상호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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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톺아보기][삼성①] 2년 침묵 깬 삼성, ‘HBM 슈퍼사이클’에서 초격차 재도전
<편집자주> 국내 산업을 이끄는 주요 그룹들이 격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다시 한 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인공지능(AI) 확산, 반도체·배터리·방산·모빌리티 등 핵심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등에 의해 기업의 전략과 실행력이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빅데이터뉴스는 2026년 주요 대기업 총수들의 현장 경영 행보와 핵심 사업 전략, 그리고 올해 사업 전망을 짚어보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다. 각 그룹이 직면한 위기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기술 경쟁력과 투자 방향, 조직 운영 전략을 통해 향후 성장 경로를 조망한다. 삼성, SK, LG, 현대차, 한화 등 5대 그룹이 단기 실적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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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톺아보기][삼성②] 이재용 관심도 36%↑…실적 반등도 한몫, 호감 그룹 총수 이미지 굳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최근 3년 사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과 주가 상승, 적극적인 현장 행보가 맞물리며 온라인상에서 이 회장을 둘러싼 언급량과 호감도 모두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2일 본지가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재용 회장에 대한 최근 3년간 온라인 빅데이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이 회장 관련 정보량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2023~2025년 연도별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2023년 정보량은 20만9,784건이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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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의 든든한 파트너’ LS의 20년 뚝심…글로벌 ESG 영토 넓힌다
LS그룹이 창립 이후 줄곧 이어온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진출 국가의 사회적 난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략적 ESG 경영’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31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핵심 기지는 베트남이다. LS그룹은 지난 2024년 5월, 베트남 하이퐁시에 한국인과 베트남인 결혼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인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지난해 5월 하노이에 문을 연 1호 센터에 이은 두 번째 결실이다.최근 베트남 내 한·베 가정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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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작년 영업익 16% 감소…“올해가 성장 변곡점”
포스코홀딩스가 29일 2025년 연결기준 매출 69조950억원, 영업이익 1조8270억원, 순이익 504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6%, 46.8% 줄어든 수치다.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강화된 보호무역주의 환경에서도 철강과 LNG사업의 견조한 이익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소재 부문의 초기 가동 비용 및 인프라 부문의 일회성 손실에 대한 단기 수익성을 방어했다.특히 국내외 철강, 리튬 광산 투자 등 장기적 성장기반을 확보해 올해 해외 철강 진출의 구체적 성과 창출과 리튬 가격 회복 추세 속 상업생산 개시, 일회성 손실 비용 해소, 적자법인 구조개편 등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철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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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임직원 급여우수리 모아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 개최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직원 급여우수리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후원금 9,9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S-OIL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임직원들의 뜻이 담겼다.S-OIL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임직원 급여우수리 후원금을 통해 희귀질환인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2025년부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환자를 추천받아 선정된 환자 1인에게 최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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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관세 15→25% 인상"…다시 시동 건 관세협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합의 이행 법안을 처리하지 않았다며 한국산 제품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과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올린다"고 밝혔다. 인상 시점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나는 2025년 7월 30일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고 내가 2025년 10월 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조건을 재확인했다"며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적었다.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국회 승인은 '한미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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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25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 개최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2일 울산에서 '2025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5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S-OIL은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S-OIL은 2010년부터 협력업체관리(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을 운영하여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매년 협력업체의 역량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2025년 종합평가 결과, 장치정비 분야에 휴엔텍(대표: 김창주), 종합설계 분야에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미야자키 요시나리), 회전기계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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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캐나다 기업 5곳과 MOU⋯ 정부, 잠수함 수주 산업협력 총력 지원
한화그룹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의 철강, AI, 우주 분야 기업 5곳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6일 오후(캐나다 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산업협력 포럼’ 및 MOU 체결식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 정부 특사단이 참석했다. 정부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국가 전략 수출 프로젝트로 추진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캐나다에서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필립 제닝스(Philip Jennings)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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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제19회 과학교사 학술시찰’ 진행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과학 관련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학술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2024년도 수상자 27명과 2023년도 수상자 2명 등 총 29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박 8일 동안 경남 창원의 산업현장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에 위치한 과학관과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시찰을 진행해왔다. 2025년부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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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사업, 국내 40조 효과…정부·재계 특사단 총력전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가 국내 생산 유발 효과만 최소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정부와 재계가 지원에 나섰다. 잠수함 건조를 넘어 조선·방산·기자재·정비(MRO) 산업 전반에 대규모 파급 효과가 전망된다는 평가다.26일 정부 및 재계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한 방산 특사단은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이날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사단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이 동행한다.강 실장은 출국길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수주 건은 최근 진행된 방산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국내 생산 유발 효과만도 최소 40조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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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 취업활동 지원 ‘Stand-up’참가자 모집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이상재)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및 피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1월 26일(월)부터 2월 4일(수)까지 취업 지원 프로그램 'Stand-up'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자격 요건은 고속도로 교통사고(건설·유지관리 사고 포함)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분된 자 또는 그의 자녀 및 사망한 자의 자녀이다. 2019년 시작한 'Stand-up' 프로그램으로 최근 5년간('21년∼'25년) 참가자 73명 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특히,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운영기간을 기존 7개월(4∼10월)에서 11개월(2∼12월)로 확대하고,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에게 취업축하금*(50만 원)을 지급해 참가자들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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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담대하게 도전하라”…신입 매니저 격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자사 신입 직원들을 만나 "긍정의 현대정신에 따라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담대하게 도전해 나가자"고 신입 매니저들에게 강조했다. 26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지난 23일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내 H-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입 매니저 교육수료식'에 참석해 "'AI 대전환' 속에서 구성원들의 선제적인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현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구성원들에게 'AI 내재화 경영'을 주문하며 "AI 데이터가 분석한 시장을 해석하는 일은 임직원들의 통찰력과 판단"이라고 언급했다.이어 "현대그룹은 늘 '사람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발전해왔다"며 "여러분의 성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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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 철회..."새로운 방안 검토"
LS는 현재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중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한다고 26일 밝혔다.회사는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보호 및 신뢰 제고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에식스솔루션즈 Pre-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 재 검토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LS는 지난해 8월 자사주 50만주 소각에 이어 올해 2월 중 2차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최근 LS 주가를 고려하면 총 2000억원 가량의 규모다.아울러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대폭 인상하고 동시에 주가 1주당 가치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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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숫자 나아졌다고 자만 말라…경쟁력 회복 마지막 기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 임원들에게 “숫자가 조금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며 “지금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 회복 흐름에 안주하지 말고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경고성 메시지로 해석된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삼성은 지난주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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