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폴란드 세네갈, 막강한 화력과 탄탄한 수비의 맞대결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와 아프리카의 강자 세네갈이 팽팽한 경기를 예고한다.피파랭킹 8위를 기록하고 있는 폴란드는 과거 유로 2016에서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유럽예선에서는 25골을 터트리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특히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예선에서만 무려 16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막강한 화력에 대비되는 폴란드의 수비력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폴란드는 지난 6번의 평가전에서 6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에 대한 문제점을 노출했다. 게다가 이번 세네갈전을 앞두고 주전 센터백 자원인 카밀 글리크가 부상을 당해 결장이 유력해지면서 수비에 대한 고민은 깊어지고 있
-
마지막 아시아팀 일본, 콜롬비아 상대로 4년 전 복수 성공할까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는 콜롬비아와 월드컵 직전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둔 일본이 19일 격돌한다.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는 올해 펼처진 A매치 3경기에서 1승 2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우승 후보 프랑스를 상대로 3대 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브라질 월드컵 8강이 우연이 아니였음을 증명했다.반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분위기를 끌어올린 콜롬비아와 대조적으로 일본의 팀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 않다. 러시아 월드텁 본선을 약 2개월 앞두고 동아시안컵과 유렵원정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할리호지치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단행한 일본은 앞선 친선전 5경기에서 1승 1무
-
'러시아 월드컵' G조 1차 벨기에-파나마전, 메르텐스 선제골로 벨기에 리드
벨기에-파나마전에서 벨기에가 선제골을 이끌었다.19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벨기에와 파나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벨기에와 파나마는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2분 벨기에 메르텐스가 선제골을 터트려 1-0 리드를 이끌었다.후반 16분 30초 현재 파나마는 여러차례 골을 시도했지만, 아직 득점으로 이끌지 못했다.
-
러시아 월드컵, 기성용 "한국-멕시코전 끈질기게 노력하겠다"
한국 대표 팀 주장 기성용이 멕시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한국-스웨덴전은 1-0으로 한국이 스웨덴에 패했다.이날 경기 후반 20분 그랑퀴스트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한 한국 팀은 결국 스웨덴에 점수를 내주게 되었다.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결과적으로 패했기 때문에 부족했던 것 같다"며 "두 경기 남아있기 때문에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부족한 점 점검해서 두 경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아쉬운 점을 묻는 질문에 "공격 찬스가 왔을 때 공격적으로 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며
-
한국 대표팀 막내 이승우, 등번호 10번으로 첫 월드컵 출전 '자신감'
한국 축구 대표팀 막내 이승우(20·베로나)가 월드컵에 첫 발을 내디뎠다.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2018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VS 스웨덴 경기가 열렸다.이날 신태용 감독은 0-1로 뒤지고 있는 후반 27분,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이승우를 교체했다. 이승우는 1998년 1월 6일생으로 20세다. 그는 이날 출전으로 한국 축구 역대 최연소 월드컵 출전 4위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이승우 선수는 과거 이번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막내로 참가하는 각오를 내비친 바 있다. 당시 이승우는 "죽기 살기로 하는 건 대표팀에 뽑힌 선수라면 당연"이라며 "죽기 살기뿐만 아니라 잘할 수 있도록 노
-
한국, 후반 17분 스웨덴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현재 '0-1'
스웨덴이 선제골을 넣었다.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2018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VS 스웨덴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손흥민, 김신욱, 황희찬이 서고 중원에는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이 위치했다. 포백라인은 이용, 박주호, 김영권, 장현수가 구성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 활발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후 주도권을 점차 스웨덴에게 내줬다. 전반 26분 박주호의 부상 악재가 있었고 철렁한 위기가 몇 차례 있었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내면서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반전을 노리기 위해 나섰
-
독일, 멕시코에 선제골 허용…전반 1-0으로 마무리
독일이 멕시코에 선제골을 허용했다.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 경기 독일-멕시코전이 열렸다.이날 독일은 경기 전반 35분 멕시코 이르빙 로사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베르너가 최전방, 드락슬러와 외질, 뮐리가 그 뒤를 받쳤다. 이에 멕시코 역시 4-2-3-1 포메이션에 나섰고 전반 25분 치차리토의 패스를 받은 로사노가 독일 골문을 뚫었다.이후 전반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독일에서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수비에 막혀 무승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D조 첫 경기인 아이슬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났다. 16일 러시아 모스크바 스프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축구 강호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에 힘을 쓰지 못했다.이날 두 팀은 1-1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진행된 후반전에서 아이슬란드의 수비가 더 촘촘해졌다. 아이슬란드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아르헨티나는 페널티킥을 얻었다.그러나 키커로 나선 메시의 공은 아이슬란드 골키퍼 할도르손을 뚫지 못했고,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다.FIFA 랭킹 5위에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아르헨티나가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아이
-
'이집트VS우루과이' 라인업 공개, 수아레즈 선발···살라는 벤치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9시에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이집트-우루과이' 경기의 선발 출전 선수 라인업이 발표됐다. 이집트는 최전방에 마르완 모센을 내세웠고 2선에 암르 와르다, 마흐무드 트레제게, 압달라 사이드를 배치했다. 그리고 그 뒤를 무함마드 엘레니와 타렉 하메드가 받치며 포백은 아메드 파티, 아흐메드 헤가지, 무함마드 샤피, 오마르 가베르로 구성했다. 골키퍼로는 무함마드 엘 샤나위가 나선다. 살라흐는 선발 라인업 대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즈, 에딘손 카바니가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드에서는 나히탄 난데스, 로드리고 벤탄크루, 마티아스 베시노, 히오르히
-
E3에서 밝힌 포트나이트의 야심찬 포부, 배틀그라운드를 넘다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14일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중 하나인 'E3'에서 3인칭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의 E스포츠 대회를 발표했다.포트나이트의 총 상금액은 1억 달러(한화 약 1천 억원)규모로 지금까지 진행됐던 모든 E스포츠 상금액을 뛰어넘는 규모이다. 이전까지의 가장 큰 상금 규모 대회는 도타2로 진행되는 TI 2017의 총 상금액이 2천 5백만 달러로 '포트나이트' E스포츠 상금은 4배에 달하는 금액을 자랑한다.대표 경쟁작인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에서 총 상금 200만 달러의 대회가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스위치 버전 발매의 깜짝 공개와 함께
-
월드컵 해설 데뷔 박지성, 첫 해설 앞두고 "러시아에서 경기한다기에 해설 고민했다"
박지성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첫 해설 데뷔전을 가졌다. 15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 사우디 경기는 박지성이 처음으로 해설하는 경기이다.그러나 개막전이 열리는 곳은 박지성에게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장소이다. 박지성이 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8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렀다. 그러나 박지성은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배성재가 박지성에게 "제 기억엔 뛰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며 10년 전 일을 언급하자, 박지성은 "해설 제의 왔을 때 러시아에서 경기한다기에 이번 월드컵
-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첫 경기는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전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번 월드컵의 첫 경기인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전은 15일(한국시간) 0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렸다.FIFA 랭킹 70위인 러시아와 67위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전반전 종료된 현재 2대 0으로 러시아가 앞서고 있다.한편,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에 편성됐으며 오는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로빈 윌리엄스,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무대 올라…아이다 가리폴리나와 듀엣
영국 팝가수 로빈 윌리엄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14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가 개막식 무대를 꾸몄다.이날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한 로빈 윌리엄스는 'Feel', 'Angels', 'ROCK DJ' 등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Angels'는 러시아 대표 소프라노인 아이다 가리폴리나와 함께 했다.로비 윌리엄스는 브릿 어워즈에서 총 12번 상을 받은 가수로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영국 가수로 불린다.한편, 러시아 월드컵은 다음달 15일까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니즈니노브고로드, 소치, 사마라 등 러시아 11개 도시 12
-
웰뱅톱랭킹, 이달의 선수로 ‘김현수‧정우람’ 선정해 ‘주목’
웰뱅톱랭킹 투수 부문에 이달의 선수로 한화 정우람이 선정됐다.5월 12경기에서 출전한 그는 총 525.6점을 적립해 헥터노에시(KIA, 432.2점)와 헨리 소사(LG, 406.6점)를 물리쳤다. 한 달간 믿을 수 없는 세이브 페이스를 올리며 11번의 세이브 기회 모두 성공시켰다. 정우람은 상황 중요도 2.0 이상인 순간에서도 0.188의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상황 중요도는 남은 기회와 주자상황, 점수 차를 나타낸 지표다.한화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한 정우람은 4일 현재 팀 57경기에서 20세이브를 기록해 50세이브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 이후 한 달간 블론세이브 없이 11세이브 이상 기록한 투수는 2010년 3-4월 SK 이승호(11세이브) 이후 정
-
두산의 주역 김재환...KBO 리그에 새로운 이정표 세워
두산 김재환이 KBO 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1일 광주 KIA전부터 8일 잠실 NC전까지 7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것. 올 시즌 김재환은 결승타 13개로, 8개를 기록한 2위 그룹 안치홍(KIA), 제러드호잉(한화)에 크게 앞서 있다. 결승타 중 6개가 홈런을 기록했다. 2010년 롯데 이대호가 세운 9경기 연속 홈런에 이어 역대 2위에 랭크됐고, 좌타자로는 최장 기간이다. 또 2010년 양의지가 세운 팀 기록(5경기)을 넘어섰다.두산은 5연승으로 지난 한 주를 마쳤다. 시작은 6일 넥센전으로, 김재환이 첫 두 타석 모두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1회 2사 3루에서 때려낸 홈런은 결승타로 연결됐다.4월까지 8개로 홈런 부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