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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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후반 17분 스웨덴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현재 '0-1'
스웨덴이 선제골을 넣었다.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2018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VS 스웨덴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손흥민, 김신욱, 황희찬이 서고 중원에는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이 위치했다. 포백라인은 이용, 박주호, 김영권, 장현수가 구성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 활발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후 주도권을 점차 스웨덴에게 내줬다. 전반 26분 박주호의 부상 악재가 있었고 철렁한 위기가 몇 차례 있었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내면서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반전을 노리기 위해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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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멕시코에 선제골 허용…전반 1-0으로 마무리
독일이 멕시코에 선제골을 허용했다.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 경기 독일-멕시코전이 열렸다.이날 독일은 경기 전반 35분 멕시코 이르빙 로사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베르너가 최전방, 드락슬러와 외질, 뮐리가 그 뒤를 받쳤다. 이에 멕시코 역시 4-2-3-1 포메이션에 나섰고 전반 25분 치차리토의 패스를 받은 로사노가 독일 골문을 뚫었다.이후 전반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독일에서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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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수비에 막혀 무승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D조 첫 경기인 아이슬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났다. 16일 러시아 모스크바 스프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축구 강호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에 힘을 쓰지 못했다.이날 두 팀은 1-1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진행된 후반전에서 아이슬란드의 수비가 더 촘촘해졌다. 아이슬란드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아르헨티나는 페널티킥을 얻었다.그러나 키커로 나선 메시의 공은 아이슬란드 골키퍼 할도르손을 뚫지 못했고,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다.FIFA 랭킹 5위에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아르헨티나가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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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VS우루과이' 라인업 공개, 수아레즈 선발···살라는 벤치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9시에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이집트-우루과이' 경기의 선발 출전 선수 라인업이 발표됐다. 이집트는 최전방에 마르완 모센을 내세웠고 2선에 암르 와르다, 마흐무드 트레제게, 압달라 사이드를 배치했다. 그리고 그 뒤를 무함마드 엘레니와 타렉 하메드가 받치며 포백은 아메드 파티, 아흐메드 헤가지, 무함마드 샤피, 오마르 가베르로 구성했다. 골키퍼로는 무함마드 엘 샤나위가 나선다. 살라흐는 선발 라인업 대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즈, 에딘손 카바니가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드에서는 나히탄 난데스, 로드리고 벤탄크루, 마티아스 베시노, 히오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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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에서 밝힌 포트나이트의 야심찬 포부, 배틀그라운드를 넘다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14일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중 하나인 'E3'에서 3인칭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의 E스포츠 대회를 발표했다.포트나이트의 총 상금액은 1억 달러(한화 약 1천 억원)규모로 지금까지 진행됐던 모든 E스포츠 상금액을 뛰어넘는 규모이다. 이전까지의 가장 큰 상금 규모 대회는 도타2로 진행되는 TI 2017의 총 상금액이 2천 5백만 달러로 '포트나이트' E스포츠 상금은 4배에 달하는 금액을 자랑한다.대표 경쟁작인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에서 총 상금 200만 달러의 대회가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스위치 버전 발매의 깜짝 공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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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해설 데뷔 박지성, 첫 해설 앞두고 "러시아에서 경기한다기에 해설 고민했다"
박지성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첫 해설 데뷔전을 가졌다. 15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 사우디 경기는 박지성이 처음으로 해설하는 경기이다.그러나 개막전이 열리는 곳은 박지성에게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장소이다. 박지성이 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8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렀다. 그러나 박지성은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배성재가 박지성에게 "제 기억엔 뛰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며 10년 전 일을 언급하자, 박지성은 "해설 제의 왔을 때 러시아에서 경기한다기에 이번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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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첫 경기는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전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번 월드컵의 첫 경기인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전은 15일(한국시간) 0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렸다.FIFA 랭킹 70위인 러시아와 67위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전반전 종료된 현재 2대 0으로 러시아가 앞서고 있다.한편,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에 편성됐으며 오는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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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무대 올라…아이다 가리폴리나와 듀엣
영국 팝가수 로빈 윌리엄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14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가 개막식 무대를 꾸몄다.이날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한 로빈 윌리엄스는 'Feel', 'Angels', 'ROCK DJ' 등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Angels'는 러시아 대표 소프라노인 아이다 가리폴리나와 함께 했다.로비 윌리엄스는 브릿 어워즈에서 총 12번 상을 받은 가수로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영국 가수로 불린다.한편, 러시아 월드컵은 다음달 15일까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니즈니노브고로드, 소치, 사마라 등 러시아 11개 도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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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톱랭킹, 이달의 선수로 ‘김현수‧정우람’ 선정해 ‘주목’
웰뱅톱랭킹 투수 부문에 이달의 선수로 한화 정우람이 선정됐다.5월 12경기에서 출전한 그는 총 525.6점을 적립해 헥터노에시(KIA, 432.2점)와 헨리 소사(LG, 406.6점)를 물리쳤다. 한 달간 믿을 수 없는 세이브 페이스를 올리며 11번의 세이브 기회 모두 성공시켰다. 정우람은 상황 중요도 2.0 이상인 순간에서도 0.188의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상황 중요도는 남은 기회와 주자상황, 점수 차를 나타낸 지표다.한화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한 정우람은 4일 현재 팀 57경기에서 20세이브를 기록해 50세이브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 이후 한 달간 블론세이브 없이 11세이브 이상 기록한 투수는 2010년 3-4월 SK 이승호(11세이브) 이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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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주역 김재환...KBO 리그에 새로운 이정표 세워
두산 김재환이 KBO 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1일 광주 KIA전부터 8일 잠실 NC전까지 7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것. 올 시즌 김재환은 결승타 13개로, 8개를 기록한 2위 그룹 안치홍(KIA), 제러드호잉(한화)에 크게 앞서 있다. 결승타 중 6개가 홈런을 기록했다. 2010년 롯데 이대호가 세운 9경기 연속 홈런에 이어 역대 2위에 랭크됐고, 좌타자로는 최장 기간이다. 또 2010년 양의지가 세운 팀 기록(5경기)을 넘어섰다.두산은 5연승으로 지난 한 주를 마쳤다. 시작은 6일 넥센전으로, 김재환이 첫 두 타석 모두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1회 2사 3루에서 때려낸 홈런은 결승타로 연결됐다.4월까지 8개로 홈런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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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톱랭킹, LG 트윈스 투타의 맹활약으로 일궈낸 올 시즌 첫 ‘주간 6승’
김현수를 데려온 LG의 선택은 정확했다. 2017시즌 팀 타율 7위(0.281)에 그쳤던 LG 라인업에 김현수가 더해지자 몰라보게 달라졌다. 올 시즌 팀 타율 부문에서 KIA(0.303)에 이어 2위(0.301)를 마크하고 있다. 종전 프랜차이즈 최고 기록은 2016년 0.290이다.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부상으로 4월 18일 KBO 리그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현재 그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4월 18일 이후 LG 팀 타율은 0.311로, 가르시아가 있을 때 0.281를 크게 앞선다. 김현수가 4번타자 자리를 깔끔하게 메운 덕분이다. 지난해 KIA 최형우가 낳은 신조어 ‘이맛현(이 맛에 현질한다)’을 올 시즌에는 김현수가 이어받았다.2년간 KBO 리그를 떠났던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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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톱랭킹, ‘3위 한화이글스’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 보여
한화는 2007시즌 이후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응용, 김성근 등 이름값 높은 지도자들을 영입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매년 외인 선수 덕을 보지 못했고, 마운드가 흔들렸다. 그 사이 대표 응원가 속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가사는 팬들의 애환을 상징하고 있었다. 올 시즌은 KBO리그에 활력소다. 한용덕 신임 감독과 장종훈, 송진우 코치 등 구단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돌아왔고 팀을 바꿨다.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했고, 분위기도 달라졌다. 외인 타자 제러드 호잉과 투수 키버스 샘슨, 제이슨 휠러는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은원, 지성준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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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도쿄 올림픽, 평창처럼 콘텐츠 활용해야 한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화려한 폐막식에 일본 언론이 적지 않은 관심을 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엑소 등 최고의 한류 스타들이 출연해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고 지난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K-POP이 평창 올림픽 전반에 걸쳐서 활용됐다고 전했다. 성화봉송, 개막식, 경기 중간 휴식 중에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유명곡이 울려 퍼졌으며, 관중들은 이를 즐겁게 받아들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2020년 개최될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도 이와 같은 문화 콘텐츠 활용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때에는 일본의 J-POP이나 전 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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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알가르베 컵 배번 명단 발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년 알가르베컵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수의 배번 명단을 공개했다.이번 배번 명단에는 한국 여자 축구 간판스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10번, 해외파 이민아(고베 아이낙)와 조소현(아발드스네스 IL)이 각각 7번과 8번을 배정받았다. 국내 여자 축구 선수로는 최초로 NWSL(북미 여자 축구 리그)에 진출했던 전가을은 9번을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인 선수들답게 중요한 등번호를 부여받았다.알가르베컵은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리는 친선 대회다. 1994년 개최 이후 꾸준히 미국, 독일, 스웨덴 등 여자 축구의 강호들이 참가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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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년 월드컵 개최 무산될까… FIFA 개최권 박탈 고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대한 문제점이 계속 드러나면서, FIFA가 개최권 박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와이드 월드 스포츠, 아라비안 비즈니스 등 외신 매체는 24일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권 박탈 가능성을 일제히 보도했다.카타르 월드컵 개최권 박탈의 주요 쟁점은 3가지다.첫 번째는 카타르의 '로비' 의혹이다.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 확정 당시 각국 FIFA 집행 위원들을 매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카타르가 인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외교 갈등을 겪으면서 인접한 걸프만 국가들을 통해 카타르의 비리 정황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다.두 번째 쟁점은 카타르 개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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