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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페루잡고 C조의 마지막 16강 티켓 주인공 될까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페루와 극적인 16강 진출을 희망하는 호주가 단판승부를 짓는다. 호주는 지난 덴마크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해 C조 3위에 위치해 있다. 2위인 덴마크와는 승점 3점차가 나기 때문에 이번 경기 승리와 동시에 프랑스가 덴마크를 잡아준다면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동기부여가 뚜렷한 호주이기에 이번 페루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는 우승후보 프랑스와 펼친 1차전에서 후반 자책골로 패배하긴 했지만 굉장히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주었다. 선수비 후역습의 전략을 꺼내든 호주는 프랑스의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수비했으며 세트피스를 활용한 공격은 프랑스 수비진을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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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랑스 아트사커에 맞서 16강 진출 확정짓나
16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덴마크와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가 격돌한다. 프랑스가 2승으로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덴마크와 호주가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호주에 비해 덴마크의 상황은 좋은 편이지만, 마지막 상대가 프랑스라는 사실은 덴마크 입장에서는 매우 부담스럽다. 현재 덴마크는 1승 1무를 거둬 승점 4점으로 프랑스에 이어 C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호주가 승점 1점으로 3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덴마크는 프랑스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패한다고 해도 득실점에서 호주에 비해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패만 하지 않으면 된다. 때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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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인 1차 지명 결과에 엇갈린 희비, 향후 10년 책임질 스타는 ‘누구’
선수가 아무리 좋은 재능을 가졌다고 해도 모두 프로 무대에서 성공할 수는 없는 법. 그런 점에서 넥센은 굉장히 높은 성공률을 나타낸다. 2014년 1차 지명 제도가 부활한 이후 선택한 다섯 선수 모두 KBO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이정후를 비롯해 2014 임병욱(외야수), 2015 최원태(투수), 2016 주효상(포수)까지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올해 계약금 6억원을 받은 안우진(투수)도 최근 들어 KBO 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25일 오후 2019 KBO 신인 1차 지명 행사가 열려 KBO 리그를 이끌 새로운 스타 10명이 공개됐다. 1차 지명은 10개 구단 연고지 내의 배정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를 대상으로 각 구단당 선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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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기성용, 멕시코전 부상으로 독일전 결장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종아리 부상으로 독일전에 출전하지 못한다.24일(한국시간) 대표팀 관계자는 "기성용 선수가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왼쪽 종아리 근육이 늘어났다는 판정을 받았고, 2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검진 결과는 종아리 염좌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기성용은 오는 27일 러시아 카잔에서 치뤄지는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 독일전에 결장하게 됐다.박주호에 이어 기성용까지 빠진 한국 대표팀이 독일전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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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스위스의 ‘촘촘 수비’ 극복하고 16강 확정지을까
세르비아와 스위스의 조별예선 E조 2차전이 23일 치러진다. 세르비아와 스위스는 각각 피파랭킹 34위와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랭킹에서 28단계나 차이가 나지만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바탕으로 팽팽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콜라로프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승리를 차지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세르비아는 전체적인 경기 주도권을 가지고 코스타리카를 압도했고,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만약 세르비아가 스위스전도 승리한다면 브라질과의 경기를 하지 않고도 16강 진출을 확정시킬 수 있다. 선수 개개인이 엄청난 기량을 보유한 브라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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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의 돌풍을 막고 자존심 세울까
나이지리아와 아이슬란드는 23일 자정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룬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로 인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22일 새벽 크로아티아가 아르헨티나를 3대0으로 잡아내면서 16강을 확정지었다. 16강 진출 티켓이 한 장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아이슬란드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만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나이지리아의 현재 상황에 비해 경기력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자책골에 이어 페널티 킥으로 실점했다. 또한 나이지리아를 대표하는 존 미켈, 빅터 모제스, 알렉스 이워비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크로아티아 수비수에 가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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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스타리카, '슈퍼스타 네이마르' 브라질을 16강으로 이끌 수 있을까
피파랭킹 2위의 브라질과 23위 코스타리카가 22일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한 승부를 벌인다. 브라질은 앞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월드컵 개최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측되었던 브라질이였지만, 스위스와의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통해 약점만 드러나고 말았다. 전반 20분 쿠티뉴의 선제득점에 성공한 브라질은 이후 느슨한 경기 운영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50분 스테벤 주버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아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과만큼이나 경기력 역시 만족스럽지 못했다. 오른쪽 풀백 다니엘 알베스의 부상으로 다닐루가 출전했지만 전진 배치는 물론 수비 상황에서도 소극적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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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사우디, 지난 경기 부진 씻을 팀은?
우루과이가 사우디를 잡고 16강을 확정지을수 있을까. 대비되는 분위기의 두 팀이 21일 자정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A조 2차전을 치른다. 피파랭킹 14위 우루과이는 이집트와 펼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종료 직전 수비수 히메네즈의 골 덕분에 겨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시작전 우루과이가 이집트를 상대로 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였지만, 경기내용은 예측과는 사뭇 다르게 전개되었다. 이집트의 거센저항에 고전했으며, 공격수 수아레스는 득점과 다름 없었던 여러 기회를 날려버려 힘든 경기를 펼쳤다. 디에고 고딘과 호세 히메네스의 수비마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 이집트전의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을 수도 있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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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H조' 세네갈, 1-0으로 폴란드 앞서며 전반전 종료
세네갈-폴란드전에서 세네갈이 1-0으로 앞서고 있다.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오크트리티예 아레나에서는 2018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 세네갈-폴란드전이 열렸다.이날 폴란드는 4-2-3-1 전술을, 세네갈은 4-4-1-1 전술을 내세웠다.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를 최전방에 내세웠지만, 경기는 초반부터 세네갈이 이끌었다. 양 팀은 전력을 다했지만 골문을 여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전반 37분 게예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게예가 슈팅한 공이 폴란드 수비수 치오네크 발에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결국, 세네갈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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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집트, 승리 주요변수는 살라의 복귀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를 당한 이집트가 개최국 러시아와 승점 3점을 놓고 맞붙는다.지난 15일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는 지난 사우디와의 개막전에서 5대0의 대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반 사우디가 자멸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은 러시아 대표팀의 사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됬다.러시아 대표팀은 이집트전에서도 상승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만약 이번 이집트와에서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면 러시아의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러시아 대표팀은 반드시 이집트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와 반대로 이집트는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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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세네갈, 막강한 화력과 탄탄한 수비의 맞대결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와 아프리카의 강자 세네갈이 팽팽한 경기를 예고한다.피파랭킹 8위를 기록하고 있는 폴란드는 과거 유로 2016에서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유럽예선에서는 25골을 터트리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특히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예선에서만 무려 16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막강한 화력에 대비되는 폴란드의 수비력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폴란드는 지난 6번의 평가전에서 6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에 대한 문제점을 노출했다. 게다가 이번 세네갈전을 앞두고 주전 센터백 자원인 카밀 글리크가 부상을 당해 결장이 유력해지면서 수비에 대한 고민은 깊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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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아시아팀 일본, 콜롬비아 상대로 4년 전 복수 성공할까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는 콜롬비아와 월드컵 직전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둔 일본이 19일 격돌한다.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는 올해 펼처진 A매치 3경기에서 1승 2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우승 후보 프랑스를 상대로 3대 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브라질 월드컵 8강이 우연이 아니였음을 증명했다.반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분위기를 끌어올린 콜롬비아와 대조적으로 일본의 팀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 않다. 러시아 월드텁 본선을 약 2개월 앞두고 동아시안컵과 유렵원정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할리호지치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단행한 일본은 앞선 친선전 5경기에서 1승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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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G조 1차 벨기에-파나마전, 메르텐스 선제골로 벨기에 리드
벨기에-파나마전에서 벨기에가 선제골을 이끌었다.19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벨기에와 파나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벨기에와 파나마는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2분 벨기에 메르텐스가 선제골을 터트려 1-0 리드를 이끌었다.후반 16분 30초 현재 파나마는 여러차례 골을 시도했지만, 아직 득점으로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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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기성용 "한국-멕시코전 끈질기게 노력하겠다"
한국 대표 팀 주장 기성용이 멕시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한국-스웨덴전은 1-0으로 한국이 스웨덴에 패했다.이날 경기 후반 20분 그랑퀴스트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한 한국 팀은 결국 스웨덴에 점수를 내주게 되었다.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결과적으로 패했기 때문에 부족했던 것 같다"며 "두 경기 남아있기 때문에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부족한 점 점검해서 두 경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아쉬운 점을 묻는 질문에 "공격 찬스가 왔을 때 공격적으로 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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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막내 이승우, 등번호 10번으로 첫 월드컵 출전 '자신감'
한국 축구 대표팀 막내 이승우(20·베로나)가 월드컵에 첫 발을 내디뎠다.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2018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VS 스웨덴 경기가 열렸다.이날 신태용 감독은 0-1로 뒤지고 있는 후반 27분,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이승우를 교체했다. 이승우는 1998년 1월 6일생으로 20세다. 그는 이날 출전으로 한국 축구 역대 최연소 월드컵 출전 4위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이승우 선수는 과거 이번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막내로 참가하는 각오를 내비친 바 있다. 당시 이승우는 "죽기 살기로 하는 건 대표팀에 뽑힌 선수라면 당연"이라며 "죽기 살기뿐만 아니라 잘할 수 있도록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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