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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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톱랭킹, LG 트윈스 투타의 맹활약으로 일궈낸 올 시즌 첫 ‘주간 6승’
김현수를 데려온 LG의 선택은 정확했다. 2017시즌 팀 타율 7위(0.281)에 그쳤던 LG 라인업에 김현수가 더해지자 몰라보게 달라졌다. 올 시즌 팀 타율 부문에서 KIA(0.303)에 이어 2위(0.301)를 마크하고 있다. 종전 프랜차이즈 최고 기록은 2016년 0.290이다.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부상으로 4월 18일 KBO 리그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현재 그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4월 18일 이후 LG 팀 타율은 0.311로, 가르시아가 있을 때 0.281를 크게 앞선다. 김현수가 4번타자 자리를 깔끔하게 메운 덕분이다. 지난해 KIA 최형우가 낳은 신조어 ‘이맛현(이 맛에 현질한다)’을 올 시즌에는 김현수가 이어받았다.2년간 KBO 리그를 떠났던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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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톱랭킹, ‘3위 한화이글스’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 보여
한화는 2007시즌 이후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응용, 김성근 등 이름값 높은 지도자들을 영입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매년 외인 선수 덕을 보지 못했고, 마운드가 흔들렸다. 그 사이 대표 응원가 속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가사는 팬들의 애환을 상징하고 있었다. 올 시즌은 KBO리그에 활력소다. 한용덕 신임 감독과 장종훈, 송진우 코치 등 구단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돌아왔고 팀을 바꿨다.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했고, 분위기도 달라졌다. 외인 타자 제러드 호잉과 투수 키버스 샘슨, 제이슨 휠러는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은원, 지성준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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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도쿄 올림픽, 평창처럼 콘텐츠 활용해야 한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화려한 폐막식에 일본 언론이 적지 않은 관심을 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엑소 등 최고의 한류 스타들이 출연해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고 지난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K-POP이 평창 올림픽 전반에 걸쳐서 활용됐다고 전했다. 성화봉송, 개막식, 경기 중간 휴식 중에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유명곡이 울려 퍼졌으며, 관중들은 이를 즐겁게 받아들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2020년 개최될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도 이와 같은 문화 콘텐츠 활용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때에는 일본의 J-POP이나 전 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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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알가르베 컵 배번 명단 발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년 알가르베컵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수의 배번 명단을 공개했다.이번 배번 명단에는 한국 여자 축구 간판스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10번, 해외파 이민아(고베 아이낙)와 조소현(아발드스네스 IL)이 각각 7번과 8번을 배정받았다. 국내 여자 축구 선수로는 최초로 NWSL(북미 여자 축구 리그)에 진출했던 전가을은 9번을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인 선수들답게 중요한 등번호를 부여받았다.알가르베컵은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리는 친선 대회다. 1994년 개최 이후 꾸준히 미국, 독일, 스웨덴 등 여자 축구의 강호들이 참가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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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년 월드컵 개최 무산될까… FIFA 개최권 박탈 고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대한 문제점이 계속 드러나면서, FIFA가 개최권 박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와이드 월드 스포츠, 아라비안 비즈니스 등 외신 매체는 24일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권 박탈 가능성을 일제히 보도했다.카타르 월드컵 개최권 박탈의 주요 쟁점은 3가지다.첫 번째는 카타르의 '로비' 의혹이다.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 확정 당시 각국 FIFA 집행 위원들을 매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카타르가 인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외교 갈등을 겪으면서 인접한 걸프만 국가들을 통해 카타르의 비리 정황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다.두 번째 쟁점은 카타르 개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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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 2018년 성인 축구 클리닉 진행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프로축구 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가 인천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성인 축구 클리닉 1회차를 진행한다.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진행하는 성인 축구 클리닉은 2009년부터 시작한 교육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동남구 성인 축구 동호회를 상대로 축구 교실을 진행하던 것에서 체계적인 성인 축구 교실로 발돋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진행하는 성인 축구 클리닉은 1주일 1회 동안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참가자는 볼 컨트롤, 패스, 드리블 등 기술 훈련과 실전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경기 훈련을 받게 된다.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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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18 마이런 부산' 4월 15일 개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글로벌 스포츠 그룹 아디다스가 대한민국 러너들을 위한 페스티벌 '2018 마이런(Mirun) 부산'을 4월 15일 오전 9시 부터 개최한다. 마이런은 아디다스가 주최하는 러닝 페스티벌이다. 매년 2만 명 가량의 참가자와 함께 8km에서 10km에 달하는 레이스를 진행한다.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는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2018 마이런(Mirun) 부산'은 부산 BEXCO에서 시작해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한다. 상세 코스는 BEXCO 야외주차장-부산 시립미술관-광안대교-광안 해변로-광안리 해수욕장 순이다.레이스는 10km와 Women's 8Km로 이뤄져 있다. 10km 참가자는 2km에 해당하는 반환점 구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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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C 나폴리, 칼리아리에 5-0 대승... 29년만 리그 우승 노린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SSC 나폴리가 칼리아리 칼초에 5-0 대승을 거두며 29년만의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SSC 나폴리는 칼리아리 칼초를 맞아 로렌조 인시녜, 마렉 함식, 호세 카예혼, 드리스 메르텐스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SSC 나폴리 전반 29분 호세 카예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드리스 메르텐스, 마렉 함식, 로렌조 인시녜가 사이좋게 골을 넣으며 멀찍하게 달아났다. 종료 직전 후반 90분에 마리오 루이가 5-0으로 점수를 벌리는 골까지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SSC 나폴리는 이번 승리로 세리에 A 선두를 공고히 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와 승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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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 바이바이 365와 후원 협약 체결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식회사 바이바이 365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바이바이 365와 후원 협약에 따라 연간 6,000만 원 상당의 닥터 스킨(DRSKIN) 스포츠 의류를 후원받게 됐다.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최근 진행하고 있는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 지정좌석제 적용에 대한 후원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강인덕 대표이사는 “바이바이 365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스포츠 이너웨어로 정평이 난 바이바이 365의 닥터스킨을 입고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바이 365 전대병 대표이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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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부르크,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로 8위 유지...구자철 주장 완장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구자철이 주장 완장을 찬 아우구스부르크가 도르트문트에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8위를 유지했다.아우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마르코 로이스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케빈 단초의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얻어갔다. 아우구스부르크는 연패를 마감했지만, 승점 3점을 얻는 데 실패하면서 복잡한 중위권 판도에 휘말리게 됐다.아우구스부르크는 다음 3월 간 TSG 호펜하임, 하노버96, 베르더 브레멘, 바이엘 레버쿠젠과 경기를 치른다. 4팀 모두 아우그스부르크와 가까운 순위에 있는 팀으로, 아우구스부르크의 17-18 분데스리가 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달이 될 예정이다. 아우구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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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농구, 뉴질랜드에 84-93으로 패배...외곽 아쉬움 컸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1차전과 다르게 외곽 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뉴질랜드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에 84-93으로 패배했다.대한민국은 귀화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한 라틀리프(한국명 라건아)가 29득점을 올리며 공격면 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높이가 월등한 뉴질랜드 빅맨에게도 당당하게 맞섰다. 오세근과 호흡도 좋아 번갈아 가며 득점을 성공시켰다.다만 10리바운드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중요한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기대했던 보드 장악, 박스 아웃 같은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이었다. 라틀리프의 투입시 대한민국의 공격 범위가 한정되는 아쉬움도 생겨났다. 대한민국은 빠른 3점과 외곽슛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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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스토크 시티와 1-1 무승부...8위 유지 빨간불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레스터 시티가 스토크 시티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8위 유지가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공격 다변화가 필요한 레스터 시티, 강등에 가까워지는 스토크 시티레스터 시티는 현재 8위다. 번리와 승점 차는 채 1경기도 나지 않는다. 충분히 7위도 노려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 번리와 큰 승점 차이가 없으나 레스터 시티도 다른 팀에 쫓기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3연속 무승을 거둔 게 큰 타격이었다. 레스터 시티가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하고 안정적인 경기를 하고 싶다면, 플랜 B가 필요하다. 리야드 마레즈와 제이미 바디 정도를 제외하면 믿을 수 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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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을 위한 '선수단의 밤' 행사 개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빛낸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선수단의 밤’ 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2월 24일(토) 저녁 6시경, 강름 올림픽 파크 내에 위치한 코리아 하우스에서 선수단의 노고와 메달을 축하하는 ‘선수단의 밤’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선수단의 밤’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고위 인사, 평창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과 공식 후원사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선수단의 밤’ 행사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만든 감동의 순간과 메달 장면, 기념품 증정이 이뤄진다. 본 행사 뒤에는 동계 올림픽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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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AZ ⑧] 얼음 위 펼쳐지는 치열한 두뇌전, 컬링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도 어느덧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뜨겁게 달군 종목 가운데서 가장 특이한 종목 중 하나는 컬링이다. 스포츠보다는 아기자기한 게임에 가까워 보이는 컬링은 우리에게 상당히 생소한 종목이다. 종막을 향해 달려가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보내며, 빙판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두뇌 전, 컬링에 대해 알아보자.]◇ 컬링(Curling)컬링은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유래된 겨울 스포츠다. 컬링은 초기에 호수나 강가에 생긴 빙판 위에서 무거운 돌을 이용해 즐기던 놀이였다. 스코틀랜드는 유럽 북부 상단에 위치한 나라답게 하천의 결빙이 잦아 컬링을 즐기기 쉬웠다. 소소한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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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x르꼬끄 스포르티브’ 2018 시즌 새로운 홈 유니폼 공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FC서울이 새로운 홈 유니폼 ‘THE OLD NEW THING’을 공개했다. FC서울이 르꼬끄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와 함께 만든 ‘THE OLD NEW THING’은 서울의 깊은 ‘역사’와 ‘현재’ 서울을 대표하는 FC서울과의 조화를 담아낸 유니폼이다. 기능성만이 강조되던 유니폼 패턴에서 탈피해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확장성을 노린 유니폼이기도 하다. FC서울은 수도 서울의 ‘역사’를 배경으로 콘셉트 촬영을 통해 K리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였다.2년 만에 선보이는 유니폼인 만큼 기능성과 스타일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르꼬끄는 흡속습건(땀이 빨리 흡수되고 건조도 빠른) 기능을 강조한 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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