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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71] ‘2030 중장기 전략’ 수립, 26.7조 원 투자
2016년 이후의 고단한 경영정상화 과정을 거쳐 2020~2022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HMM은 오랫동안 무겁게 짓누르던 고통에서 벗어나 재무적으로 안정된 기반을 확보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세계 해운 환경은 탄소중립·디지털화·서비스 통합 경쟁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이에 HMM도 단기 실적 위주의 전략에서 벗어나 2030년을 향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그리고 2024년 9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 얼라이언스·중장기 전략 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23조5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2030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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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력 손실 줄이고 깨지지 않는 ‘차세대 전기강판’ 개발
포스코가 강판에 규소 함량을 높여 전기 에너지가 열에너지 등으로 날리는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깨지지 않는, 물리학 법칙을 거스르는 고부가가치 차세대 ‘고효율 전기강판’ 개발에 착수했다.포스코는 11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규소 함량 6.5%급 광폭 전기강판 및 전기차 전비 향상형 코어·구동모터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자동차핵심부품용 특화 철강판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포스코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연구를 총괄하며, 현대자동차, 에스엘, 폴페어일렉트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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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모바일 고객 포털 시스템(H-HUB) 오픈
현대제철은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및 스마트워크 기반 강화를 위해 모바일 고객 포털 시스템 ‘H-HUB(에이치허브)’를 8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제철은 H-HUB는 웹 기반으로 운영해오던 기존 고객 포털 시스템을 모바일로 확장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고 설명했다.H-HUB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업무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메뉴를 재구성하는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사용자인터페이스(UX/UI)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특히 고객이 모바일 전용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메인화면에서 주문 및 출하, 클레임 현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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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천만 원 이상 고소득 코웨이 코디 증가...회사 지원 영향
월10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코웨이 코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코웨이와 파트너 관계인 ‘코디(CODY)’ 직업군이 유연한 업무 특성과 회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워라밸과 고소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망 직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11일 코웨이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지난 4월 1000만 원 이상의 수수료를 받은 코디 수는 전년도 평균 수치와 비교해 약 136% 늘었다. 고소득 코디들은 고객 응대 능력은 물론 회사의 프로모션 등 지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로 대구에서 활동 중인 조진숙(만 45세, 가명) 코디의 경우 본인 스스로 영업 목표를 정하는 꼼꼼함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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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70] 싱가포르 PSA와 터미널 합작사 설립
2020년 기준으로 HMM은 국내에 2개 부산(HPNT), 광양(KIT), 미국 2개(타코마 WUT, 롱비치 TTI), 유럽 2개(로테르담 RWG, 알헤시라스 TTIA), 타이완 2개(가오슝 HPC, KHT) 등 총 8개의 전용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었다.하지만 글로벌 선사들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부산·광양 등 국내 거점만으로는 글로벌 해운 경쟁에서 효율적 환적 및 허브 운항이 어렵다는 한계도 갖고 있었다.이러한 상황에서 HMM은 싱가포르에 주목했다. 싱가포르항은 환적물량 세계 1위의 항만으로, 아시아~유럽, 아시아~중동, 인도 항로 등이 교차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싱가포르가 태평양과 인도양이 나눠지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고, 세계 소비재 생산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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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국내 최초 美서 소금물에서 리튬 뽑아내는 기술 실증 추진
포스코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염수(소금물)에서 직접 리튬을 추출하는 독자 기술의 실증 추진에 나선다.포스코홀딩스는 10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호주 자원개발 기업인 앤슨리소시즈(Anson Resources)와 함께 미국 유타주 그린리버(Green River) 지역에서 리튬직접추출(DLE, Direct Lithium Extraction) 데모플랜트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30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11개월 만에 본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DLE는 염수에서 증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화학적 흡착, 이온 교환, 용매 추출 등의 방식을 통해 리튬만 선택적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출해 내는 기술이다. 전통적인 리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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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캐나다 잠수함 수주 총력 지원...명문大와 공동 연구
HD현대가 캐나다와 첨단 함정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하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CPSP) 수주 지원에 나선다.HD현대는 캐나다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과 ‘첨단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반 선박 자율 운항 시스템 및 차세대 함정 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현지시간 8일 캐나다 밴쿠버의 UBC 캠퍼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제임스 올슨(James Olson) UBC 응용과학대학 학장, 마크 맥라클란(Mark MacLachlan) 이과대학 학장, 올랜도 로하스(Orlando Rojas) 바이오제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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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상생추진단' 신설…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상생협력 전담 조직인 ‘상생추진단’을 신설하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통한 방산 공급망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LIG D&A는 9일 제주에서 ‘제1회 상생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상생추진단 신설을 공식화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행사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와 차상훈 기업지원부문장을 비롯해 우수 협력사 모임인 A1 Society의 주요 회원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LIG D&A는 A1 Society에 글로벌 성장 비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하면서, 협력사를 단순한 ‘공급처’가 아닌 함께 성장해나갈 ‘핵심 전략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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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미국 최초 해상 LNG 기지 '델핀 FLNG' 본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미국 최초의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기지가 될 ‘델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프로젝트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삼성중공업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델핀 FLNG 프로젝트의 본 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서명식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일 공시한 29억 달러(4조3000억 원) 규모의 델핀 FLNG 1호기 건조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미국 역사상 최초로 해상 F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삼성중공업은 이번 델핀 FLNG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내 해상 FLNG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독보적인 FLNG 경쟁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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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매끄러운 제품 제조한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군더더기와 찌꺼기가 남지 않는 매끄럽고 깔끔한 제품 제조를 실현한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9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세아메카닉스와 ‘제조 공정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디버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은 두산로보틱스가 보유한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역량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 친환경 모빌리티 핵심부품 등을 제조해 온 세아메카닉스의 정밀가공 및 부품제조, 생산현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를 통해 양사는 △AI 디버링 시스템을 비롯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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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69] 독자 노선 개설 및 신규 서비스
2020년대 초반 HMM은 정회원 자격으로 THE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만 적체, 운항 지연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심화되면서 얼라이언스 내에서의 조정만으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한국 화주들로부터 신속한 피더항로 확보 및 환적 최소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이에 HMM은 얼라이언스 협력 노선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만족스러운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자 항로 개설 및 지역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여 런칭했다. 이는 HMM이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단순한 회원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항 주체로서 자율적 위치를 강화하겠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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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조 “홈플러스 노조와 연대해 MBK에 함께 투쟁”
한국노총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9일 홈플러스 노조와 연대해 MBK파트너스의 약탈 경영을 막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고려아연 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우려했던 MBK의 ‘먹튀 잔혹사’가 끝내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집어삼켰다”며 이같이 전했다.고려아연 노조는 “MBK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는 전국 37개 점포의 전격 폐점과 무차별적인 권고사직·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3500명의 정규직 노동자는 물론 협력업체와 입점 상인 등 무려 2만 명의 민생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대량실업의 위기에 처해져 있다”며. “기업의 내실과 노동자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자산을 쪼개 팔아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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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철강 인증제’ 도입…저가 중국산 유입 막는다
정부가 저탄소 철강 인증제를 도입해 저가로 저품질 중국산 철강재의 국내 시장 유입을 막고, 국산 제품의 공신력을 높여 해외시장 개척 확대를 지원한다.고로를 대신해 전기로 철강제품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중요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철스크랩의 국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재생철자원 가공전문기업을 설립한다.산업통상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철강산업법, 일명 K-스틸법) 시행령 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제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제정된 K-스틸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한 것으로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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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의 산업시각] 청암 박태준이 웃지 못했던 이유
1973년 6월 9일 7시 30분, 포항제철 제1고로에서 첫 쇳물이 흘러나왔다. 포항 1고로의 출선은 포철의 새 시대를 여는 서막이었다.그러나 출선 당시에 찍힌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사진 속에 나타나 있는 청암(靑巖)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표정이 다른 사람들과는 매우 달라 보인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감동에 젖어 만세를 부르고 있는데 그는 왠지 모르게 자제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서갑경 미국 하와이대학교 명예교수는 생전 박태준 명예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2011년 펴낸 ‘철강왕 박태준 경영 이야기’에서 사진과 관련해 사진의 사연에 대한 박태준 명예회장의 솔직한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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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 “프로젝트 크루서블 통해 한-캐나다 핵심광물 협력 확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캐나다를 방문해 양국 정부와 광산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상대로 핵심광물 분야에서 협력 확대와 북미 공급망 연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고려아연이 북미 지역 핵심광물 허브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연결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 자격으로 주요 에너지 기업과 캐나다 방문에 맞춰 민관합동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함께 했다. 이번 방문 일정은 이달 안에 최대 60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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