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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외국인 관광 활성화 위해 빅데이터 공유한다

2015-10-30 17:12:00

BC카드, 외국인 관광 활성화 위해 빅데이터 공유한다
▲ 서울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비씨카드, KT 빅데이터 업무협력 협약식
BC카드가 서울로 향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빅데이터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힘을 모은다.


서울시의 관광정책 개발 및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BC카드가 빅데이터 공유∙분석에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BC카드는 지난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하 UPI), KT와 빅데이터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최영훈 정보기획관, UPI 한국지사 성보미 대표, BC카드 김희상 마케팅 본부장, KT 송재호 빅데이터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UPI 및 KT 등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 관광객 소비 패턴 및 관광 트렌드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 요소를 발굴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관광 정책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그간 여러 공공서비스 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KT그룹과 함께 여러 기관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 협약은 물론 BC카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필요로 하는 기관들과도 협력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익적 기여 가치도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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