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호정 기자] 특공대에 자원 입대한 그룹 씨앤블루 정용화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22일 소속사는 씨엔블루 공식 SNS에 "특공!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특공대에서 복무 중인 정용화입니다. 길다면 긴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들이 지나갔네요. 전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곳에 모든 간부님들, 동기들, 후임들 모두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지냅니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연예인 정용화가 아닌 군인 정용화로서 지내면서 활동하는 동안 놓치며 지냈던 것, 둘러보지 못했던 것들도 느끼며 제 자신도 되돌아보며 지내고 있고 많은 것을 얻어가며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용화는 "여러분! 늘 저를 기다려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껏 받은 사랑 전역 후에 다 되갚아드릴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아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3월 현역 입대한 정용화는 특공연대에 자원해 군 복무 중으로 오는 2019년 12월4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