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최초 수사에 참여했던 경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최초 수사에 참여했던 경찰이 ‘괴롭다’는 문자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A씨는 사망 직전 가족들에게 “괴롭다. 죽고 싶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재심이 시작되면서 재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등 심리적 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