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한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명장면을 담은 ‘특별영상 詩낭송댄스 박해일의 거위춤’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랜 지인이던 남녀가 갑자기 함께 떠난 군산 여행에서 맞닥뜨리는 인물과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남녀 감정의 미묘한 드라마를 세밀하게 담아낸 작품.
이번에 공개한 ‘특별영상 詩낭송댄스 박해일의 거위춤’은 장률 감독이 이번 작품의 부제이며 큰 영감을 받은 중국의 고시 ‘영아’를 춤과 함께 읊는 배우 박해일의 모습을 담았다.

‘영아’는 중국말로 ‘거위를 노래하다’라는 뜻으로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 제목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영상으로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문학적인 섬세한 전개 속에 뜻밖의 코미디까지 선사하는 영화의 묘한 매력을 함축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는 8일 개봉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