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16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한 환경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복사열에 의해 축사 내부의 온도가 쉽게 상승하기 때문에 환풍기 등을 이용해 통풍을 원활히 해주고, 차광막 시설과 단열재, 그늘막 등 열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특히 온도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과 함께 신선한 물과 사료의 공급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물 섭취량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하고 급수조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사료가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사료는 항상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사료 연결부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변질을 막을 수 있다.
너무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도록 1주일 정도 분량씩 구매는 것도 요령이며, 기호성이 좋고 영양성분이 높은 사료를 공급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관리해 준다.
일교차가 큰 경우 사료통 내부에 응결현상이 발생돼 곰팡이 증식이 되기 쉬우므로 자주 청소하고 관리해 유해미생물 증식을 막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가축 사양관리와 축사 위생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먹는 물과 사료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것을 비롯해 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