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4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2020년 농수산위원회 소관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로 인한 전반기 농업대책에 대해 점검하고 지속적 관리를 당부했다.
최명수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가축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휴장 , 화훼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생산농가 모두 어려운 실정이다”며 “앞으로 장기적인 코로나에 대비하여 농업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을 추가로 발굴하여 농가 소득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고 주장 했다.
또한 “하우스 양액재배 시설 노후화로 인해 소모성 자재 교체가 필요하고 과수농가에 해충포획기, 방상팬 등 관련 사업 지원의 자부담을 줄여 농가경영 해소에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농축산식품국 김경호 국장은 “가축시장 긴급지원, 화훼농가 융자 및 종자재 지원,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지원 등 여러 가지 대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남도장터 온라인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입국도 검토하여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도 노력 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최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촉구’를 건의 하는 등 전남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