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플랫폼 기업의 가치는 나날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 이면에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배달의민족 등 대표 플랫폼 23개에 대한 임금체불 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플랫폼 노동자의 임금체불 신고 건수는 약 2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 의원에 따르면 임금 체불 건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2017년만 해도 23건이었으나 2018년 35건, 2019년 44건, 2020년엔 45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아직 3개월 이상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 건수에 육박하는 44건에 달해 이 추세대로 갈 경우 60건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임금체불 신고 건수는 '생각대로' 64건, '바로고' 63건, '쿠팡이츠' 21건, '부릉' 17건, '배달의민족' 8건, '공유다' 4건 순이었다.
또 '우렁각시', '에이플러스', '두바퀴' 등이 각 3건이었으며 '하나로퀵'과 '맘시터'가 각 2건, '날라가'가 1건이었다.
노 의원은 “플랫폼 기업들은 그동안 공유경제를 내세워 노동자들의 처우에 대해 ‘혁신’이냐 ‘노동착취’냐로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면서 “이번에 분석한 자료를 보면 그동안 수많은 플랫폼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문제를 겪어 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기업의 이익만 생각하며 노동 착취만 하는 기업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퀵 이코노미시대에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체별 체불 신고 현황 / 자료 = 노웅래 의원실 제공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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