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연임 의사가 없는 것이 확인됐다며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정리국감이 진행 중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장에서 지난 14일에 진행되었던 NH투자증권 국정감사 일부가 영상으로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이 준비한 것으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연임 안 할 것인지를 물었고 정 대표는 연임 생각이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영상이 나온 후, 안 의원은 다시 한번 정 대표에게 “지금도 이 생각이 변함이 없습니까?” 라고 물었고, 정 대표는 “그렇다”고 말했다는 것.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는 정 대표의 연임설이 사실과 다름이 재차 확인된 것이다.
안 의원은 지난 14일 농협 국감에서 나온 정 대표의 연임 안하겠다는 답변이 표제로 달린 기사들이 불과 몇 시간 만에 환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으로 표제가 바뀐 점을 밝히며 정 대표가 실제로는 연임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이 아닌지 지적했다.
안 의원은 관계자들이 강하게 어필하지 않으면 기사 제목이 바뀔 수가 없다며 NH투자증권이 일할 생각은 안하고 기사 막기에만 급급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안 의원은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새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의결된 점을 상기시키며 사모펀드 정책이 새로운 장으로 넘어가게 된 만큼 이제 새로운 인물이 전면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인해 큰 손실이 난 것은 사실이나 정 대표와 NH투자증권 나름대로 일반 투자자들의 손실 전액 보장 결정까지 적지 않은 고생을 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제 국회와 정부도 법·제도적인 보완을 위한 역할을 다 한 만큼 새로이 전개될 금융시장에는 기존과 다른 인물들이 역량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 안 의원의 주장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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